칠십이초(대표: 성지환)는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Dailymotion)과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데일리모션은 프랑스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인 비방디(Vivendi)의 계열사로 한 달 조회 수 35억 건, 고유 방문자 수 3억 명을 보유한 유럽의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내달부터 <72초>, <오구실>, <바나나 액츄얼리>, <태구드라마> 등 72초TV가 선보였던 대부분의 콘텐츠들을 데일리모션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칠십이초와 데일리모션은 향후 신규 콘텐츠 유통에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지속적인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칠십이초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숏폼 콘텐츠의 포맷 판매 및 해외 유통에 주력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칠십이초는 지난해 열린 밉티브이(MIP TV), 밉포맷(MIP FORMAT) 등 글로벌 콘텐츠 마켓에 참가해 해외 제작사 및 플랫폼들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