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스페셜 에디션(Beoplay E8 Special Edition)’을 출시했다고13일 밝혔다. 스페셜 에디션은 ‘올 화이트(All White)’와 ‘올 블랙(All Black)’ 2가지 색상이다. 기존의 블랙, 차콜 샌드 2가지 컬러를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으로 베오플레이 E8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베오플레이 E8의 가격은 39만9천원이다.
베오플레이 E8은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끊김 없이 매끄러운 사운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뱅앤올룹슨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소재로 디자인됐으며, 이동 중에도 편안한 청취 환경을 돕는 형태로 설계됐다. 음악 감상과 트랙 변경, 통화 및 음성 명령 활성화 등 모든 작동이 이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낼 필요가 없다. 또한 음악 청취 중에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Transparency Mode)’를 지원하며, 가벼운 생활 방수, 방진 기능도 탑재했다.
베오플레이 E8 스페셜 에디션은 한 번 충전 시 최대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쉬운 가죽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두 번 더 충전이 가능하다. 이어폰 각 피스에는 자석이 내장돼,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이어폰 전원이 꺼지며 충전이 시작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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