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가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David Fu)에서 후원하는 국내 오버클러커 ‘SafeDisk’ 유저가 오버클럭 사이트인 ‘HWBot’의 PiFast에서 압도적인 국내 랭킹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i7-8700K 프로세서와 ASUS ROG MAXIMUS X APEX 메인보드 조합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액화 질소로 냉각하는 과정을 거쳐 최대 7,233MHz의 클럭을 달성했으며 ‘PiFast’ 8.690초, ‘CineBench R11.5’ 25.16 포인트, XTU 3,787 marks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HWBot의 PiFast 랭킹 전체 4위, 8700K 부문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CineBench R11.5’ 랭킹과 ‘XTU’ 랭킹에서도 동일한 조합을 통해 세계 랭킹 3위를 기록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ROG MAXIMUS X APEX 메인보드는 인텔 8세대 코어 시리즈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Z370 칩셋 기반의 오버클럭 특화 메인보드로, 수냉 쿨링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Water-Cooling Zone’, APEX 만의 독특한 DIMM.2 슬롯 설계, 오버클러커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을 모아놓은 총 12가지의 OC 툴킷 등 공냉, 수냉, LN2 오버클럭까지 다양한 오버클러킹에 최적화된 부품 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듀얼 바이오스를 기본 지원하여 두 개의 서로 다른 펌웨어 버전에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하나의 바이오스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버전을 통해 복구, 재 가동 시킬 수 있다. 이렇게 설정된 두 개의 바이오스는 메인보드 상에 설치되어 있는 ‘바이오스 스위치’ 버튼을 통해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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