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가 풀HD 가정용 프로젝터 'HT35D', ‘HT330SE’ 2종을 신규 출시했다.

‘HT35D’ 및 ‘HT330SE’는 각각 3,500 및 3,300 안시 루멘의 광도를 지원하는 풀HD 프로젝터로 컴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어 작은 규모의 공간에서도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HT35D/HT330SE’ 모델 모두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 709 색 영역 지원한다. 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소스를 지원하며, USB(5V, 1A)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스트리밍 동글, 포켓 PC 등 휴대용 기기도 충전 할 수 있다. 또한, 26 데시벨(dB) 저소음을 지원하며, 10W의 고출력 내장 스피커도 탑재되어 있다.

브릴리언트컬러(BrilliantColor)기술과 보조색 성능을 향상시키는 비비드 코팅(Vivid-Coating) 기술을 적용했다. 독자적인 다이나믹 블랙(Dynamic Black)기술도 적용되어 각 프레임의 밝기 정보를 기반으로 램프 출력을 자동으로 부드럽게 조정, 어두운 장면에서 검은색을 더 짙고 섬세하게 표현하며 밝은 장면에서는 선명하고 깨끗한 밝은 색을 구현한다.

‘HT35D/ HT330SE’는 다비 (DARBEE) 기술이 적용된 HT21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HT210V의 후속 버전으로, 해당 기술을 통해 섬세하고 리얼한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해낸다. 다비는 픽셀 단위의 이미지 처리를 통해 영상의 색상 및 픽셀 해상도를 조정하는 기술로, 이미지 디테일과 심도를 향상시킨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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