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구경 광각 단렌즈 ‘M.ZUIKO DIGITAL ED 17mm F1.2 PRO’를 공식 출시했다.
‘M.ZUIKO DIGITAL ED 17mm F1.2 PRO’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광각 단렌즈(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 34mm)다. 올림푸스 F1.2 PRO 렌즈 시리즈(17mm, 25mm, 45mm) 중 가장 넓은 화각을 제공해 풍경과 다큐멘터리 촬영에 효과적이며, 고정값의 밝은 조리개와 다양한 특수렌즈를 활용해 부드러운 아웃 포커싱(배경 흐림) 효과와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D(특수 저분산) 렌즈와 DSA(듀얼 슈퍼 비구면) 렌즈를 결합한 새로운 ED-DSA 렌즈를 탑재했다. 공기에 가까운 굴절률로 표면의 반사를 막는 ‘Z 나노 코팅’ 기술은 역광 등의 악조건에서도 고스트(디스플레이에 잔상이 남아 번져 보이는 현상)나 플레어(사진이 뿌옇게 보이거나 사진에 빛의 잔상이 남는 현상)를 억제한다.
또한, 올림푸스 고유의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을 통해 빠르고 조용한 오토포커스(AF)를 구현하며, 포커스 링을 앞으로 당기면 즉시 수동포커스(MF)로 전환이 가능한 ‘매뉴얼 포커스 메커니즘’을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152만 9천 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