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겨울철 보일러 관리팁 공개

2018.01.29 가전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한낮에도 영하의 온도를 기록하는 한파가 이어지며 동파사고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겨울철 난방을 책임지는 보일러 역시 배관을 통해 물을 공급받아 난방과 온수에 활용하기 때문에, 수도관 동파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더욱 안전한 난방을 위해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관리팁을 소개한다.

 

 

보일러의 동결 방지 기능 활용

 

장기간 외출로 집을 비워야 할 경우, 난방비 걱정으로 인해 보일러의 전원을 꺼 두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보일러의 동결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보일러가 동파될 우려가 있다. 때문에 집을 비우는 경우에도 보일러의 전원은 켜 두는 것이 안전하다. 간단히 전원을 연결하고, 가스밸브와 분배기를 열어두기만 해도 난방수 온도가 낮아 동결의 위험이 감지되면 강제로 난방수를 순환 시키거나 필요에 따라 연소를 하여 보일러의 난방수가 얼지 않도록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주기 때문. 난방비가 걱정될 경우에는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설정해 두면, 동결방지 기능을 활용하며 불필요한 난방 가동 걱정도 없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온수 배관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를 온수 쪽으로 살짝 틀어주기

 

다만 동파방지기능이 있더라도 보일러로 들어오는 수도 배관이 어는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물이 보일러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온수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를 물이 온수 쪽으로 돌려 물이 금 떨어지게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배관에 물이 흐르게 해 수도관이 어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미 결빙되어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보일러 밑에 있는 수도 배관을 녹여줘야 한다. 경동나비엔의 가스보일러의 경우 왼쪽에서 세, 네번째 배관이며, 기름보일러는 보일러 뒷면에 위치한 두 개의 배관, 전기 온수기는 제품 옆 또는 아래 연결된 두 개의 배관이다. 이 배관에 단열재를 벗겨내 수건으로 감싸고, 60도 이하의 온수로 녹여주거나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배관을 녹여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60도 이상의 고온의 물을 배관에 붓게 되면, 배관에 균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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