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가 30cm의 짧은 거리에서 100형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한 레이저 초단초점 풀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LCT110’을 출시했다.
LCT110은 0.25:1의 투사비율로 설계된 초단초점 렌즈 탑재로 스크린에서 30cm만 떨어져있어도 100인치의 초대형 이미지를 투사 할 수 있어 중소 규모의 거실에서도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
고체 상태의 레이저 형광체 광원을 채택하여 기존 램프형 대비 약 5배 가까운 최대 20,000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을 뿐 아니라, 3,600 안시루멘의 높은 밝기를 유지하면서 실제와 가까운 생생한 컬러 구현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굳이 조명을 꺼놓지 않아도 환한 실내에서도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 LCT110은 각 프레임의 정보를 기반으로 램프 출력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밝은 장면은 더 선명하고 깨끗하게, 어두운 장면은 좀더 짙은 검은 색의 질감을 극대화 시키는 보정 기능으로 디테일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MEMC(Motion Estimation·Motion Compensation : 모션추정 동작보정) 기술 탑재를 통한 고급 모션 제어 프로세싱으로 고속 동작이 많은 장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션 블러(Motion Blur : 화면 이동 시 생성되는 잔상) 또는 이미지 저더(Image judder : 이미지가 부자연스럽게 끊기는 현상)를 제거해 원활한 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HDCast Pro(별도 판매)라는 무선 동글을 사용하여 MHL 단자와 연결하면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장치의 비디오, 사진, 게임 등을 프로젝터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USB 포트를 통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지원해 USB 연결장치(USB 메모리, 외장하드 등)를 사용해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으로 다양한 포맷의 사진, 음악, 비디오 파일 재생도 지원한다.
'LCT110'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420만원 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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