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Memory, 독도 홍보 기금 마련 한정판 출시
메모리 전문 기업인 EKMemory(www.ekmemory.com)는 다가오는 광복절인 8월 15일부터 독도 사랑 기금 마련을 위해 1만개 한정으로 자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방열판을 '독도'로 바꿔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스카이블루와 블랙 방열판을 대신해서 '독도사랑'이 새겨진 방열판을 장착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서 발생하는 수익금액의 일부를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도 광고비 모금 마련 행사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 올해 초에 있었던 크리스마스와 근하신년 한정판과 비슷하지만 상업적인 목적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했다. 그래서 기부금은 전액 EKMemory에서 부담하는 것이고 제품의 가격도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며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쓰여있는 단순한 한 문장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특별한 말이고 누구에게도 양보 못하는 말이다. EKMemory도 대한민국 브랜드로써 이에 동참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EKMemory 관계자는 밝혔다.
독도 한정판은 8월 15일부터 판매가 이루어지며, 이 기간 동안에는 1GB의 스카이블루와 2GB 제품군에 사용된 블랙 방열판 대신에 모두 독도사랑 방열판이 장착이 되며,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