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HDR-CX12

2008.08.12 디지털이미징 편집.취재팀 기자 :

 

 

전문가 및 특정 유저에 한정된 디바이스라는 평가를 캠코더가 UCC의 열풍을 타고 최근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가격이 떨어지고 인터페이스가 간소화 되어 유저들에게 친숙한 제품으로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다.) 캠코더를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더오르는 제조사가 어디인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소니를 이야기 하는 유저들이 가장 많으리라 생각한다. (방송용 시장은 소니가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오랜기간 제품을 출시하며 노하우를 쌓았기 때문에 인지도 및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영상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기기의 디자인, 기능등을 만족시키는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소니 로써는 캠코더의 수요가 많아지는 것이 무척이나 반가울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SONY 의 HDR-CX12 또한 기존 제품들과 같이 강력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고급형 캠코더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제품이라 생각된다. ClearVid CMOS Sensor 적용으로 고밀도, 저노이즈의 FULL HD 레코딩이 가능하며 사이버틱한 디자인은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최신 제품답게 스마일 셔터 및 손떨림 보정, 얼굴인식 기능등을 기본 지원하며 듀얼 레코딩 기능도 지원되어 활용도가 무척 큰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지원되는 기능이 너무 많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걱정되기도 한다. 그럼 이제부터 제품의 디자인 및 특징, 기능을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FULL KIT의 모습으로 다양한 악세사리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형 제품답게 크래들 및 무선리모콘을 기본 제공하며 외부 기기 연결을 위한 AV케이블 및 컴포넌트 케이블을 제공하고 사용설명서를 비롯해 각종 SW CD가 동봉되어 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배터리 및 4GB MS DUO 도 제공된다.) @ HDMI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지 않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에서 기본 지원하지 않으므로 단점이라 말할 순 없을 것 같다.

 

 

69 X 67 X 129mm 의 크기와 370g (배터리 포함 시 450g) 으로 일반적인 제품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손으로 쥐었을 경우 묵직한 느낌을 준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하는데 큰 불편은 없으리라 예상된다. 다만 케이스가 기본 제공되지 않아 다소 비용부담이 발생하는 부분은 아쉬움이라 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필자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남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 컬러의 중후함이 느껴지며 하이그로시 UV코팅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인상적이다. 각 버튼부도 그다지 복잡한 느낌을 주지 않으며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바디 디자인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필자가 소니 제품들의 디자인을 좋아해서 일까? 디자인은 흠잡때 없어 보인다.)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를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CX12 또한 칼자이즈의 Vario-Sonnar T*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적 명품 칼자이즈 렌즈를 사용하여 뛰어난 화질을 보장하며 T* 코팅을 통해 난반사를 최소화 했다.) 37mm 의 렌즈직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진과 같이 나사산이 설치되어 필터 등의 악세사리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12X 의 광학줌을 지원하여 손쉽게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하단에는 수동 다이얼이 부착되어 사전 설정 된 화이트밸런스나 노출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리모트 센서 및 녹화 LED가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고급형 제품답게 무척 화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1920 x 1080i 의 HD 레코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ClearVid CMOS 센서가 장착되어 기존 CMOS 대비 2배 가까운 고밀도, 저노이즈 이미지를 FULL HD 해상도의 3.6배인 3680 x 2070 으로 생성해 퀄리티 높은 영상의 레코딩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2.7인치 의 Clear Photo LCD Plus를 탑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을 기본 지원하며 다층 코팅 처리를 통해 밝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난반사를 줄여 선명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측면에는 메뉴 버튼 및 줌 버튼, 레코딩 버튼 이 부착되어 보다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기기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 New Spot Focus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반셔터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를 배려한 기능으로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부분을 손으로 터치할 경우 자동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카메라 사용에 익숙지 않은 유저들도 선명하게 동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 버튼부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상단에는 역광조절 버튼 (역광을 받고 있는 피사체의 노출을 자동 조정) 및 배터리 정보버튼, 대부분의 기능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EASY 버튼 및 레코딩된 동영상 및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재생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에는 나이트 샷 설정 스위치 및 RESET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스피커 및 MS PRO DUO 슬롯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ULL HD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기본 4GB의 메모리로는 저장용량의 부족함을 느끼리라 생각되며 기기에 HDD나 내장 메모리가 장착되지 않은 것이 무척 아쉽게 다가온다.) @ 나이트샷 기능을 사용하면 적외선 조명이 발광되어 보다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나이트샷 상태에서 슈퍼나이트샷을 ON 으로 설정할 경우 최대 16 배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중앙에는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단자 및 컨트롤 버튼 등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는 슬립모드로 진입하고 빠른 시간안에 재촬영 할 수 있도록 Quick ON 버튼이 준비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파워 스위치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MODE 방향으로 스위치를 돌려 동영상과 사진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우측에는 동영상/사진/충전 LED가 부착되어 기기의 작동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레코딩 버튼이 설치되어 간편하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 상단과 후면에 부착된 모든 버튼 및 스위치는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만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좌측면의 모습으로 각종 단자가 캡으로 보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ULL HD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HDMI 단자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으며 Component 및 AV케이블 연결을 위한 AV단자, 전원 입력을 위한 DC단자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 HDMI (mini HDMI) 를 비롯하여 Component, Composit 등을 지원하여 외부 영상기기와의 호환성이 무척 뛰어난 제품이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이다. 일반적인 캠코더와 같이 스트랩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부에 벨크로가 부착되어 손쉽게 스트랩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스트랩은 쿠션처리 되어 있고 면적이 넓어 장시간 사용해도 부담이 없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5.1채널 돌비 서라운드 레코딩이 가능한 마이크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 5.1채널 DVD를 즐기는 필자에게 무척 신기하고 만족스러운 부분중 하나이다.) 중앙에는 비디오 조명이나 플래시, 마이크 등을 연결할 수 있는 Active Interface Shoe 가 장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줌조절 레버 및 사진 촬영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이다. 삼각대 연결을 위한 홀이 설치되어 있으며 배터리 분리 스위치 및 크래들 연결 단자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에 쥔 모습으로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를 가진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에 딱 달라붙는 밀착감이 인상적이며 상단부가 솟아있는 구조로 손으로 쥐었을 때에도 부담이 없다. 그립감은 충분히 만족스런 수준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

 

 

현재 동영상 촬영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니 SR65 와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크기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좀더 길고 무겁기는 하지만 신경쓰일 정도의 수준은 아니다.)

 

 

기본 제공되는 크래들의 모습으로 간편하게 디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DISC BURN 버튼이 하단에 설치되어 있으며 단자 및 고정부 및 USB, AV, 전원입력 단자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HDMI 단자도 크래들에 설치되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기본 제공되는 무선리모콘의 모습으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을 크기를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편리하게 동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각종 영상 케이블 및, USB 케이블, 전원어뎁터, 사용설명서, SW CD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기본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다른 제품들에 비해 메뉴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다. 지원하는 기능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리뷰가 무척 길어지리라 예상된다.) 상단의 사진은 동영상 및 사진 촬영 화면의 모습으로 설정, 및 재생 버튼을 비롯하여 다양한 촬영 정보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상도, 배터리 시간, 촬영시간, 각종 효과 등이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Easy 모드를 기본 지원하는 제품이다. (Easy 모드 설정 시 대부분의 설정이 자동 조절되므로 초보자도 손쉽게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모드에서 좌측 하단에 있는 OPTION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동영상 관련 설정 메뉴가 표시된다. (촬영에 자주 사용되는 주요 메뉴들이 포함되어 손쉽게 동영상 관련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스포트 노출 및 초점 조절이 가능하며 (LCD를 터치하여 노출 및 초점 설정) 접사촬영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면선택 모를 통해 상황별로 설정하여 손쉽게 촬영할 수 있으며 (야경, 촛불, 일출&석양, 불꽃놀이, 풍경, 인물, 스포트라이트, 해변, 눈 등 총 10개의 메뉴를 제공한다.) 화이트 밸런스 설정 (야외, 실내, 원푸쉬, 수동) 및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촬영할 수 있는 Color Slow Shtr, 영상의 페이더 효과, 디지털 효과 및 영상효과 구현이 가능하다. (올드무비 효과 적용 및 세피아, 흑백, 파스텔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 또한 사진과 같이 SUPER NIGHTSHOT 기능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에 부착된 NIGHTSHOT 스위치가 ON 으로 설정 되어 있으때 활성화 되는 메뉴로 최대 16배로 감도가 행상되어 및이 없는 야간에도 동영상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단, SUPER NIGHTSHOT 기능을 낮에 사용하게 되면 기기 고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야간투시경을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동영상의 해상도 설정이 가능하며 내장 줌마이크 및 플래시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SD 모드만 표시되고 HD모드가 표시되지 않아 다소 의아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단에서 설명드리겠지만 HOME 메뉴에서 HD<->SD 설정을 하면 설정된 모드의 해상도만 표시된다.)

 

 

사진 촬영시 옵션 메뉴의 모습으로 동영상 옵션과 대부분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와이드 촬영을 비롯한 총 5개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셀프타이머 모드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HOME 메뉴를 통해 디테일한 환경설정 메뉴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총 5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의 촬영 메뉴를 누르게 되면 동영상 및 사진, 매끄러운 느린녹화 기능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후면에 부착된 모드 다이얼 뿐만 아니라 설정 메뉴에서도 사진 및 동영상 모드 조절이 가능하다.) @ 매끄러운 느린 녹화 모드를 선택하게 되면 일반적인 촬영 조건에서는 캡쳐하기 어려운 빠른 움직임을 약 3초간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스포츠 촬영시 빠른 움직임을 디테일 하게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메뉴인 정지영상 보기 모드의 모습으로 동영상을 설정 시간별 및 얼굴 등으로 구분하여 원하는 장면을 검색할 수 있는 INDEX 기능을 디테일 하게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정된 재생목록의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메뉴의 모습니다. 파일의 삭제 기능을 지원하며 촬영된 동영상의 캡쳐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촬영된 동영상 의 분활 및 재생목록 생성이 가능하며 PicBridge 호환 프린터 연결을 통한 다이렉트 인쇄 및 USB 연결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입력시 사용되는 TV 유형 설정이 가능하다.)

 

 

미디어 관리 메뉴의 모습이다.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HD<->SD 화질설정 메뉴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기에 장착된 메모리의 정보 확인 및 포맷 기능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굳이 HD 와 SD 화질 설정을 나뉘어 놓을 필요가 있었을까? 물론 파일 재생시 별도로 표시되어 확인은 간편하지만 설정이 다소 번잡스러웠다. 해상도 설정에서 SD와 HD를 모두 지원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OPTION 메뉴와 달리 상당히 디테일한 촬영설정 메뉴를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사진 및 동영상 설정을 비롯한 8개의 메뉴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총 4 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설정 메뉴를 제공하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해상도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HD의 경우 4개의 해상도 지정이 가능하다.) 사운드 녹음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120X 까지 디지털 줌을 설정할 수 있으며 손떨림 보정 기능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슬로우 셔터 및 넓은 색범위로 촬영할 수 있는 X.V. Color 모드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업계 최초로 X.V. Color를 적용하여 기존 sRGB 대비 최대 1.8배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플래시 설정이 가능하며 플래시의 밝기도 디테일하게 조정 할 수 있다. 또한 전면 하단에 설치된 다이얼의 기능을 할당할 수 있으며 (MF 뿐만 아니라 노출 및 WB설정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광각 및 접사 렌즈를 장착했을 때 최적의 손떨림 방지 레벨 지정이 가능하다. (나사산이 전면에 설치되어 손쉽게 각종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

 

 

 

카메라 설정 메뉴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사진과 같이 총 3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의 해상도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노출 설정 및 손덜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설정과 마찬가지로 플래시 및 다이얼 설정이 가능하다.

 

 

 

부가설정 기능의 모습으로 얼굴감지 기능을 지원하여 인물촬영시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며 스마일셔터 지원으로 동영상 촬영시 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웃음짓는 모습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촬영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 사진촬영 모드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시에도 셔터버튼을 눌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대 760만 화소 듀얼 레코딩 기능 지원)

 

 

스마일 셔터의 부가기능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감지설정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감도 설정도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선순위 설정 기능이 지원되어 어린이나 어른이 같이 촬영할 경우 촬영우선쉰위를 지정하여 촬영할 수 있다.

 

 

정지영상 보기 설정의 모습이다. 재생시 데이터 표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썸네일의 갯수를 지정할 수 있다.

 

 

사운드/표시 설정의 모습이다. 음량 및 작동음 지정이 가능하며 LCD 밝기 및 컬러, 백라이트 레벨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LCD의 퀄리티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사진과 같이 다양한 설정 메뉴를 지원하여 보다 만족스런 촬영이 가능하다.

 

 

출력설정의 모습으로 TV유형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LCD 및 외부 영상기기에 부가정보 표시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컴포넌트 및 HDMI 해상도 설정이 가능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HDMI의 경우 HD 와 SD 설정이 별도로 이루어 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계 및 언어 설정 메뉴의 모습이다. 시계 및 시차보정 기능을 제공하며 서머타임 적용 모드 및 언어모드 (총 7개국 언어 지원) 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반설정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데모 모드를 실행할 수 있으며 녹화램프 설정 및 LCD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전원 꺼짐 절전모드 시간 설정이 가능하며 리모콘 사용여부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재생메뉴를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과 같이 사진 및 동영상이 분리되어 손쉽게 원하는 영상을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설정 메뉴를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단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인덱스 모드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 메뉴를 통해 음량 및 SD 추가 기능이 지원되고 있다. (하단의 사진은 동영상 및 사진감상의 실행 모습으로 각종 재생관련 버튼이 활성화 되어 손쉽게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되는 각종 기능을 확인해 보았다. 이번에는 외부 영상기기와 연결하여 동영상의 화질을 확인해 보고 촬영된 사진 촬영의 편의성 및 퀄리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테스트용 디스플레이로 FULLHD를 지원하는 LG 의 42인치 LCD TV를 사용하였다. 다양한 단자를 지원하고 화질이 무척 뛰어나기 때문에 HD동영상을 확인하는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화질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몇가지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 하고 넘어가야 할 듯 하다. 리뷰를 진행하는 CX12는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5.1채널 레코딩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하고 HDMI 단자가 설치된 LCD TV와 AV 리시버를 연결하여 테스트를 진행하려 했지만 결국 실행하지 못했다. 필자가 사용하는 리시버의 경우 최신 제품이 아니라서 HDMI를 지원하지 않았으며 사진과 같이 기기에 설치된 HDMI 단자가 일반적인 HDMI가 아니고 mini HDMI 단자였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HDMI 케이블과 호환되지 않았다. @ 기본 지원하는 크래들에 불만을 토로하고 싶다. 5.1채널 레코딩이 가능하다면 옵티컬이나 코엑시얼 단자가 부착되어 있어야 한다 생각되며 일반 HDMI 단자도 설치되어 호환성을 높였어야 하지 않을까? HDMI로 연결하려면 HDMI to HDMI 케이블을 구입하지 말고 HDMI to mini HDMI 케이블을 구입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영상 케이블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컴포지트 및 컴포넌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상의 퀄리티를 확인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HD 동영상의 경우 기존 제품들과는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명도가 무척 뛰어난 것이 인상적이며 중저가형 제품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계단 현상이나 깨짐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보급형 제품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전문적인 동영상 촬영도 충분히 가능한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 프리뷰를 참조하기 바란다.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 처럼 다양한 모드 (조리개 모드, 셔터스피드, 수동모드) 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제품은 캠코더 이기 때문에 다양한 모드의 지원 보다는 자동모드에서도 퀄리티 높은 사진 촬영만 가능하면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상단의 사진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촬영한 것으로 어두운 실내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선명도가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그동안 테스트 한 캠코더 중 가장 만족스러운 사진 퀄리티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선명도가 무척 뛰어나 별다른 후보정이 필요 없었으며 현재 사용하는 DSLR과 같이 상황별로 조리개나 ISO, 셔터스피드를 고민할 필요없이 누르는 대로 만족스런 사진 촬영이 가능하였다.)

 

 

 

[SONY HDR-CX12 디자인 & 구동 동영상]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각종 자료를 찾아보던 중 그 어떤 제품보다 '최초' 라는 단어가 많이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디지털 디바이스와 같이 많은 제조사가 캠코더를 출시하고 있지만 기기의 디자인이나 영상의 퀄리티 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를 필자는 '최초' 로 대변되는 끝없는 기술개발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자의 로망 소니 답게 디자인은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기기의 베이스 디자인은 다른 제조사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버튼 및 스위치의 디자인이나 마감처리 등은 사이버틱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시키는 제품으로 눈으로만 봐도 사고 싶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제품이다.) 캠코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영상의 퀄리티와 사진의 퀄리티 또한 동급제품 이상의 만족도를 주었으며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설정을 지원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영상을 보다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 (손떨림 보정 기능이나 얼굴인식 기능 등을 기본 지원함은 물론 최신제품답게 스마일셔터 기능 및 EASY 기능도 지원되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 그 이외에도 듀얼레코딩 기능 및 터치 초점 기능, 세밀한 촬영을 위한 수동 다이얼 장착, 고속촬영 지원 등 눈에 뛰는 장점이 상당히 많은 제품이다.

 

또한 사운드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5.1채널 레코딩이 가능함은 물론 줌 마이크 기능을 지원하여 현장감 및 입체감을 살려 주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주밍을 하는것에 따라 음량이 달라져 현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것에 무척 놀랐다.) 마지막으로 LCD의 퀄리티가 무척 뛰어난 것이 인상적이었다. 글레어 타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명도가 무척 뛰어났으며 자연광 아래에서도 별다른 난반사를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 또한 눈에 뛰는 제품이었다. 우선 다른 제품들에 비해 UI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 못해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있어서는 전혀 복잡하거나 불련함을 느끼지 않았다. 하지만 OPTION 과 HOME으로 분리된 메뉴 설정으로 인해 어디를 들어가 설정을 해야 할지 테스트 하는 내내 고민하곤 했다. 추후 제품에서는 좀더 단순화 되고 직관적인 UI 인터페이스를 구성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테스트 부분에서 지적한 대로 크래들의 단자부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보다 퀄리티 높은 전문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초보자나 전문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다양한 기능과 컬리티 높은 영상, 세련된 디자인의 캠코더를 원하는 유저들이라면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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