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가 DLP 칩과 XPR 기술을 채택한 4K 울트라HD(이하 UHD) 레이저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ZUHD8’을 출시한다.
ZUHD8은 4K UHD 프로젝터로 램프 대신 레이저 기술을 탑재했다. 기존 4K 램프 광원을 탑재한 프로젝터와 비교해 약 5배에 가까운 최대 20,000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할 뿐 아니라, 첨단 레이저 다이오드 냉각 기술로 쿨링 효과 및 3,300 안시루멘의 고광도가 특징이다. 또한, 레이저 기술도입으로 기존 램프 방식과 달리 전원을 켰을 때의 반응 시간이 짧아서 더 빨리 고해상도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최대 150인치 초대형화면 투사가 가능하고, 밀폐형 레이저 광원을 통한 방진 설계를 지원한다. ZUHD8에는 옵토마의 차세대 컬러 강화 기술인 Super Wide Gamut II이 적용되어 독자적인 브라이트닝 포스 휠과 브릴리언트 컬러휠을 통해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정의한 광색역(WCG)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 709 색 영역을 초과하고, Rec. 2020 색 영역도 호환해 차원이 다른 생생한 화질을 선사한다.
또한, 독자적인 다이나믹 블랙(Dynamic Black)기술을 통해 각 프레임의 밝기 정보를 기반으로 램프 출력을 자동으로 부드럽게 조정하여 어두운 장면에서 짙은 검은색을 유지하면서 밝은 장면에서는 선명하고 깨끗한 밝은 색을 유지해 수준 높은 명암비(2,500,000:1)를 제공한다.
ZUHD8은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해 넓고 풍부한 색상의 이미지로 영상을 재현한다. 옵토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퓨어 엔진(Pure Engine)이 적용되 다양한 영상 강화 기능도 지원한다.
ZUHD8에는 고출력의 4W 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 두 개가 개별 인클로저 디자인으로 SRS 서라운드 음향 기술과 함께 탑재돼 음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진동과 불필요한 주파수를 줄여 이미지 품질의 저하 없이 프로젝터 하나만으로 고화질의 이미지를 선명한 음질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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