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4K HDR(HLG) 촬영이 가능하고, 위상차 AF 포인트가 적용된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탑재한 핸디캠 FDR-AX7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FDR-AX700은 4K 핸디캠 최상위 제품으로 1.0타입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와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프론트-엔드 LSI(Front-End LSI)를 탑재해 생생한 4K 영상을 담아내며, 자이스(ZEISS)바리오 조나T* 렌즈를 탑재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선명한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12배 광학식 줌을 지원하며,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인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FDR-AX700은 강력한 AF 시스템을 탑재했다. 소니의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Fast Hybrid AF System)은 273개의 위상차 AF 포인트를 통해 빠른 AF 속도를 지원하며, 촬영 영역의 약 84 %를 차지하는 AF 커버리지를 구현한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추적할 뿐 아니라, 피사체 추적 범위 및 전환 감도 등을 필요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촬영자가 원하는 바를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구현해 낼 수 있다.
FDR-AX700은 1.0타입 센서를 통해 4K(3840x2160) 해상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FDR-AX700은 최근 TV, 디스플레이 등에서 차세대 영상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4K HDR(HLG) 촬영을 지원하는 핸디캠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프로페셔널 촬영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초당 최대 약 40배 느린 960fps의 슬로우 모션 영상뿐만 아니라 최대 60배 빠른 영상까지 기록하는 ‘슬로우 & 퀵 모션(Slow & Quick Motion)’ 기능을 지원하며, 후보정에 적합한 S-log3 / S-Gamut3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전문가용 캠코더의 메뉴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고급 기능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3.5타입 대형 LCD 디스플레이에 향상된 터치 AF 기능을 채용하여 간편하게 초점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고해상도 OLED Tru-Finder 뷰 파인더가 탑재되었고 전문 작업에 필요한 프록시 레코딩을 적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워크 플로우를 제공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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