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GTK-XB60을 출시한다.

GTK-XB60은 최대 14시간 연속재생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버튼을 눌러 배터리 잔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 워크맨, 태블릿 등의 외부 기기를 내장 배터리 전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USB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스피커 활용도를 높이는 6.3mm 마이크 입력 단자를 새롭게 채용했고 130mm 대구경 우퍼와 50mm 트위터 2대를 탑재해 저음과 고음의 탄탄한 밸런스를 실현하며, 나무 소재의 캐비닛으로 울림통을 지원한다.

음악의 리듬과 비트에 맞춘 라이트닝 기능도 지원되고 소니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인 LDAC을 지원해 무선 연결 시에도 고해상도 음원 감상이 가능하며, 풀 디지털 앰프 S-master를 탑재해 사운드의 왜곡과 노이즈를 최소화 했다. 또한 손실된 음원을 복원하는 DSEE HX, 뛰어난 현장감을 제공하는 ClearAudio+ 등 첨단 사운드 기술도 적용됐다.

블루투스 4.2와 원터치 NFC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과 무선 연결해 고음질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연결된 상태에서 전화가 오면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최대 3대까지 다른 기기와 동시에 연결해 놓을 수 있으며, 각 기기의 음악을 원하는 순서대로 재생하는 멀티 디바이스 연결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 총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399,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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