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프리미엄 혼합 현실(Mixed Reality)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Samsung HMD Odyssey)’를 공개했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3.5형 AMOLED 디스플레이 두 개를 탑재하고, 11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여 게임이나 360도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만의 AKG 헤드폰을 통해 ‘삼성 HMD 오디세이’ 사용자들에게 ‘360도 공간 사운드’를 제공해 몰입감 있는 혼합 현실을 구현한다. 또한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삼성 HMD 오디세이’ 사용중에도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PC와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6 자유도(6 Degrees of Freedom,6 DOF) ‘ 모션 컨트롤러를 연동해 쉽고 편리한 게임 조작도 가능하다.
또한 ‘삼성 HMD 오디세이’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며, 디스플레이 사이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휠(Inter Pupillary Distance, IPD)을 조정해 사용자 개인의 시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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