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 http://www.benq.co.kr/)는 정전형 스피커(Electrostatic Loudspeaker) 기술을 접목한 블루투스 스피커 트레볼로S(TreVolo 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레볼로S는 고전압의 정전계 작용으로 진동판을 움직여 소리를 만들어내는 방식인 정전형 스피커 기술을 도입했으며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가 2개의 모든 음역에 사용되는 드라이버 유닛으로 구성된 반면, 벤큐의 트레볼로S는 고음을 재생하는 정전 방식의 접이식 듀얼 트위터(Tweeter)와 저음을 위한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 두 개의 우퍼(Woofer)가 탑재되었다.

벤큐의 트레볼로S는 무왜곡 3D 모드(Non-distorted 3D mode)를 지원해 공간감을 높인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두 대의 트레볼로S를 무선 동기화해서 풍부한 사운드를 재생하는 듀오 모드(Duo mode)를 지원해 사용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으며,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 만으로 블루투스 연결과 해제가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