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s.sony.co.kr)는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17에 참가해 4K, HDR(High Dynamic Range) 및 IP 라이브를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소니는 8K 시스템 카메라 UHC-8300을 공개했다. UHC-8300은 3개의 1.25” 8K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다큐멘터리 영역에서 프리미엄 컨텐츠 제작을 위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8K (7680 x 4320) 120p 캡처 포맷은 깊은 피사계 심도와 넓은 다이내믹 래인지(Dynamic Range)를 통해 균형 잡힌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며, ITU-R BT.2020 색영역을 지원하는 S-Log3 혹은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HLG, Hybrid Log Gamma)의 HDR 영상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UHC-8300은 8K 제작뿐만 아니라, 4K와 HD 출력이 동시에 가능하여, 8K HDR/4K HDR/HD SDR 동시 제작이 가능한 프리미엄 시스템 카메라다.
새로운 캠코더 PXW-Z90, HXR-NX80 및 핸디캠 FDR-AX700는 모두 273 포인트 위상차 AF 센서와 4K HDR 레코딩이 가능한 새로운 자동 초점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1.0형 적층형 Exmor RS 이미지 센서가 장착된 이 캠코더는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므로 사용자는 다양한 컨텐츠 제작 및 응용 프로그램에 맞게 최소한의 포스트 프로덕션만으로도 HDR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PXW-Z450 버전 V3.0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인스턴트 HDR 워크플로우 지원 및 고품질 S-Log3 촬영 및 녹화, ITU-R BT.2020 색영역 지원, 4K HDR 및 HD SDR 비디오를 단일 S×S 카드에 동시에 기록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HLG 라이브 출력도 지원된다.
VENICE는 차세대 하이엔드 영화용 카메라로 영화 업계 최초로 8단계 ND 필터 시스템이 내장되었고,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6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VENICE는 2018년 2월에 출시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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