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헬멧을 착용하는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글라스 ‘모베리오 프로(MOVERIO Pro) BT-2200’을 3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BT-2200은 미국 표준 산업안전규정인 ‘ANSI Z87.1(질량 충격 시험)’ 기준 통과로 높은 수준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견딜 수 있어 물리적 돌발상황이 많은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예기치 못한 외부 타격에도 사용자의 안면에 위해가 가지 않도록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디자인됐다.
더불어 국제방수규격 중 IP54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건설이나 유지보수, 제조 등의 현장 근로자에게 탁월하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제품 자체에 고무밴드와 홀더가 장착되어 있어 헬멧 위에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탑재된 카메라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쉽고 효율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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