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는 6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2017년 한국 내 보쉬 연례기자간담회에서 발표와 제품 전시를 통해 자사의 사업 현황과 더불어 모빌리티(mobility)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보쉬의 전략 및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편안하며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해당 행사에서 보쉬는 자사 전동공구 사업부의 전문가용 커넥티드 측정공구 및 전동공구를 선보였다.
첨단 연결성(커넥티비티) 기술은 자사의 충전 앵글그라인더(GWS 18V-100 C/SC & -125 SC), 프리미엄&스탠다드형 18V 드릴드라이버(GSR/B 18V-85 C, GSR/B 18V-60 C), 작업라이트(GLI 18V-1900 C), 거리측정기 및 레이저 레벨기와 같은 측정공구 등의 제품에 모바일앱과 연동한 연결성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연결성 기술 적용 제품들은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전동공구의 과열 상태 등 전반적인 전동공구 작동 상태 확인, 배터리 잔량 확인, 공구 프로필 설정, 제품의 시리얼 넘버 및 제조일자 등과 같은 기기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내 달 출시 예정인 충전 앵글그라인더(GWS 18V-100 C/SC & -125 SC) 제품은 보쉬전동공구가 세계 최초로 연결성(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한 앵글 그라인더 제품이다.
보쉬 전동공구는 연결성(커넥티비티) 기술 외에도 브러시리스 EC 모터와 고효율의 배터리 기술까지 탑재하여 기존 대비 35% 더 향상된 파워와 공구의 수명을 증대시켰고 유선 전동공구 1,000W의 파워를 내어 지금까지 유선공구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파워 집약적인(extremely power-intensive) 그라인딩(그라인더), 절단(컷쏘), 해머 기능의 작업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보쉬 측정공구의 연결성(커넥티비티) 기술은 이미 2013년도부터 적용된 앞선 기술로서, 거리측정기는 스마트폰의 모바일앱과 연결하여 작업 내용을 수기로 기재할 필요 없이 스마트 기기로 편하게 저장, 보고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작업 편의를 위한 스마트한 기능으로서 현장에서 작업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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