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고휘도 LED 광원을 탑재해 색 재현율과 선명도를 높인 생물현미경 BX53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BX53은 새로운 고휘도 LED를 탑재해 색 재현율과 선명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긴 수명으로 소모품 교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LED 광원을 사용해 100와트 할로겐 램프 수준의 밝기와 색 재현율을 확보한 것이다. 이를 통해 샘플의 본래 색상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명부, 암부, 편광, 위상차 관찰 등 다양한 관찰 방법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늘어난 광량만큼 하나의 샘플을 여러 명이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다자간 토론 시스템(multi-head discussion system)’의 지원 인원도 기존 10명에서 최대 26명으로 늘어났다. 덕분에 컨퍼런스나 수업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조명 프리셋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도 더욱 강화했다. 각 대물렌즈에 따른 광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어, 렌즈를 교체할 때마다 광도를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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