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이어폰 NW-WS623을 출시한다.
NW-WS623의 가장 큰 특징은 바다를 포함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IP65/IP681등급의 방진, 방수 성능으로 생활방수만 지원하는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과 달리 해수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영하 5℃에서 영상 45℃까지 견디는 강력한 내구성으로 날씨나 환경에 관계없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다. NW-WS623은 내장 메모리(4GB)를 사용해 물 속에서도 직접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단 3분 충전으로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Quick Charge)’ 기능을 지원한다. 충전 시설이 열악한 야외에서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완충 시에는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마라톤, 하이킹 등 장시간 소요되는 야외 스포츠 활동에도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NW-WS623은 제품을 착용한 상태로 음악 감상과 동시에 외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주변음(Ambient Sound) 모드’를 탑재하여 안전한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보장한다. 주변음 모드를 설정하면, 이어폰 좌/우에 내장된 고성능 마이크를 통해 주변음을 수집, 음악과 함께 이어폰으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운동에 집중하는 동시에 외부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다.
이외에도 NW-WS623은 32g의 가벼운 무게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포티한 매력의 블랙, 블루, 라임그린, 화이트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9,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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