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에 대한 해외 유력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은 키운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은 외신들이 많았다.
‘포브스(Forbes)’는 “LG G6를 일단 써보면 베젤이 넓은 폰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Once You've Held The LG G6, You Can't Go Back To Large Bezeled Phones)”라며, “LG G6는 얇은 베젤 덕분에 매우 슬림하고 컴팩트한 5.7인치 폰으로 한 손으로 잡아보면 놀랄 것(This is a phone with a 5.7-inch screen that feels really, really slim and compact due to its small bezels. Hold this phone with one hand and be amazed)”라고 평가했다.
'타임(Time)'도 LG G6의 디자인에 대해 "마치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 같다(This New Android Phone Is Like One Massive Screen)"고 소개하며, "LG는 스크린 주변의 경계를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대화면폰보다 컴팩트한 스마트폰에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수 있었다(Since the borders around the G6's screen barely exist, LG was able to fit a 5.7-inch display on a phone that feels more compact than most big phones)"고 분석했다.
IT전문지 '기즈모도(Gizmodo)'는 "LG G6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대를 연 제품(The LG G6 Is The Start Of A New Era Of Smartphones)"이라고 평가하며,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LG G6의 폼팩터는 사람들이 쓰고 있는 기존의 폰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것(Built around a 18:9 ratio display, the G6's form factor is completely different to the phones we're all already using)"이라고 표현했다.
주요 외신들은 LG G6가 스펙 경쟁보다 사용성과 같은 기본기에 집중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IT전문지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LG G6에 대해 “스마트폰은 오버스펙 경쟁보다는 사용성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LG전자가 옳은 선택을 했다(LG is right, phones need to focus on usability instead of battling it out over specs)”며, “LG가 매일매일 사용하기에 보다 쉬운 제품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했다(they also point toward the company’s efforts at making a device that’s just easier to use day-to-day)”라고 호평했다.
IT전문지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G6는 소비자들이 바라던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The G6 is the sophisticated phone we've been hoping LG would make)”이라며, “메탈과 글래스 디자인은 매력적이며, 대화면에 베젤이 얇은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펙도 충분히 훌륭하다(The metal and glass design is attractive, the massive, bezel-light display on the front a real head-turner, and the rest of the specs are high-end enough to not disappoint)”고 평가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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