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www.fujifilm-korea.co.kr)가 중형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와 GF 렌즈 3종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실시되는 이번 예약 판매는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와 청담동에 위치한 후지필름 스튜디오 X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바디와 렌즈를 함께 정품 등록한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프로(9.7형) 128GB와 WD 무선 외장하드(My passport wireless PRO) 2TB의 특별 사은품이 지급된다. 예약 상품은 2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장 수령하거나 택배 발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사은품은 3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GFX 50S 공식 가격은 7,999,000원, GF 렌즈 3종은 GF63mmF2.8 R WR 1,999,000원, GF32-64mmF4 R LM WR 2,899,000원, GF120mmF4 R LM OIS WR Macro 3,399,000원으로 책정됐다.
후지필름 GFX 50S는 35mm 이미지 센서 대비 약 1.7배의 중형 사이즈(43.8mm×32.9mm) G포맷 이미지 센서가 탑재된 첨단 중형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다. 새롭게 개발된 5140만 화소 CMOS 센서와 대구경 후지논 GF 렌즈 시리즈를 바탕으로 초고화질과 압도적인 입체감을 실현했다. 광고, 패션, 스튜디오 인물 촬영을 하는 프로 사진가들의 작업이나, 하이엔드 아마추어의 풍경, 여행 사진의 고화질 촬영에 적격이다.
X-Pro2, X-T2 등 X 시리즈 플래그십 라인을 통해 호평을 받은 화상처리 엔진 ‘X-Processor Pro’로 뛰어난 색 재현력을 보여주는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된 ‘컬러 크롬’ 효과로 채도가 높은 피사체의 깊은 색상도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또한 30 프레임의 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탈착 가능한 369만 화소의 OLED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탑재했으며, 3.2인치 236만 화소의 3방향 틸트식 LCD 후면 모니터는 터치스크린을 지원해 메뉴 및 AF 포인트 선택, 이미지 확대 및 축소, 프레임 이동 등의 각종 기능을 손가락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셔터스피드는 4000분의 1초(전자셔터 사용 시 16000분의 1초)까지 지원하며, 본체 안에 미러박스가 없어 미러쇼크로 인한 해상력 저하나 이미지 흔들림 문제도 해결했다.
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내구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해결한 부분도 눈에 띈다. GF63mmF2.8 R WR 표준렌즈 결합 시 무게가 1230g으로, 같은 크기 센서를 탑재한 중형 포맷 DSLR 카메라 중량의 60%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GFX 50S와 GF 렌즈를 연결해주는 지름 65mm의 대구경 G마운트는 마운트에서 센서까지의 거리가 26.7mm인 짧은 플랜지백을 구현해, 한층 다양하고 자유로운 렌즈 광학 구조 설계가 가능해졌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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