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 BenQ.co.kr)는 2017년 신규 가정용 빔프로젝터 BenQ W1090과 W1210ST을 새롭게 선 보인다. 해당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국내 가정용 빔프로젝터 시장에서 40%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W1070과 W1080ST 제품의 후속 모델이라는 점에서 빔프로젝터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제품이다.
가정용 프로젝터 W1090과 W1210ST는 정확하고 선명한 자연색 이미지 재생을 위해 벤큐의 브릴리언트컬러(BrilliantColor™) 기술이 적용된 6분할 6배속 듀얼 RGB 컬러휠을 채택했으며, 1080p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W1090은 2,000AL의 밝기와 10,000:1의 명암비, 1.3배의 줌과 상하 각 40도의 수직 키스톤 기능을 지원하며, 세로로 왜곡된 영상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 기능을 갖췄다.
W1210ST는 2,200AL의 밝기와 15,000:1의 명암비, 1.2배 줌, 상하 각 20도의 수직 키스톤 기능을 지원하며, 불과 1.5m의 거리에서 100인치의 화면을, 2.3m 거리에서 150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서 좁은 거실과 같은 공간에서 대형 화면이 주는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벤큐의 가정용 빔프로젝터 라인업은 스포츠 영상 시청, 콘솔 게임 사용 등 다양한 시청 환경에 따른 특화된 모드를 지원한다. W1090은 생생한 피부 톤과 푸른 잔디 등 원색의 느낌을 강조한 스포츠 모드를 추가해 경기장에서 직접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 같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W1210ST는 일반적인 프로젝터나 TV보다 낮은 응답속도를 적용해 잔상을 줄이는 한편,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한 두 가지 게임모드(일반게임모드/Bright게임모드)를 지원해 번거로운 설정 없이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영상과학협회(Image Science Foundation, ISF)의 인증을 받은 ISFccc(ISF certificated calibration controls) 모드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색상 조정이 가능하며, 색상 교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실제 색상과 가장 가까운 색을 표현해주는 ISF day 모드와 ISF night 모드를 제공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