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엠(대표이사 송완)은 프로젝트, 스터디 등 공통 관심사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앱 서비스 '신디포스트' 오픈 베타버전을 13일에 공식 론칭하였다.
'신데렐라' 이야기에서 왕자가 신데렐라를 찾기 위해 유리구두를 단서로 활용한 것처럼 49가지의 단서를 활용하여 원하는 성향의 사람을 찾아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신디포스트'라고 이름을 붙였다. 앱을 통해 유저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거주지역, 업무스타일, 관심사, 취미, 연령 등을 파악한 후 서로를 찾게 된다.
인터넷상에서 커뮤니티와 그룹, 소모임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긴 하지만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커뮤니티를 일일이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자기와 잘 맞을 것 같은 사람들을 콕 집어 연락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디포스트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단, 메시지를 받은 유저의 경우 해당 메시지를 읽기 위해 자신들의 단서를 입력해야 하며, 입력된 단서는 자동으로 저장되고 활용되기 때문에 유저들이 거부감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런 방법으로 수 많은 메시지에서 나에게 맞는 메시지를 선별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개인의 특성에 맞춘 메시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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