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대표 박호상)는 국내 최초 고휘도 Circle Eye 다이나믹 시큐리티 LED와 특허 받은 USB 백업 기능 등 자사의 신뢰성 기술이 집약된 하이엔드 블랙박스 ‘아이패스 블랙 X1’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패스블랙 X1은 전방과 후방 모두 SONY EXMOR IMX-322 센서를 탑재하여 주간영상은 물론 야간영상까지 선명하게 녹화할 수 있다. 전후방 풀HD의 초고화질 녹화 해상도 조합으로 초당 30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으로 녹화를 할 수 있다.
광역 역광보정기능(WDR)도 적용돼 저조도와 역광 환경 아래서도 주변 사물과 번호판 인식이 뛰어나다. 녹화 영상은 본체의 3.5인치 LCD 화면을 통해 즉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원형 형태의 백색 고휘도 시큐리티 LED는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시인성이 우수하고 장시간 주차 시 경고램프로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믹한 3가지의 점멸 방식과 2가지의 점등 방식을 지원해 사용자가 차량 외부의 먼 거리에서도 제품 동작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트로닉스가 특허화한 USB 백업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기능은 블랙박스 SD카드에 저장된 영상 가운데 백업이 필요한 사고 영상을 사용자가 선별해 USB 메모리로 실시간 복사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 범용 USB 메모리를 지원하며, 블랙박스 본체 USB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경찰서나 보험사에 사고 영상을 제출할 때도 SD카드를 전달할 필요 없이 사고 영상만을 USB로 복사해 전달할 수 있으며, OTG를 장착한 USB 메모리의 경우 바로 스마트폰에 연결해 재생할 수 있다.
녹화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MLC 방식 SD카드를 적용함으로써 효율적인 SD카드 수명 유지와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저장된 녹화파일은 최대 10개까지 선택해 보존하며 시간 경과에 따른 덮어쓰기로 인한 녹화 파일 손실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이밖에 주차 녹화 중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저전압 차단 기능, 월별 권장설정, 사용자 설정, 일괄설정 등 차단 전압 세부설정 기능, 혹서기 제품보호를 위한 고온보호 모드 기능, 제품 자가진단 기능 적용으로 제품 사용의 안정성을 높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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