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www.lenovo.com/kr)가 ‘CES 2017’에서 아마존(Amazon)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디지털 개인 비서인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Lenovo Smart Assistant)’와 함께, 디지털 보안 스토리지 솔루션 ‘스마트 스토리지(Smart Storage)’를 선보였다.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된 디지털 개인 비서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Alexa) 클라우드 기반 음성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해 웹 검색이나 음악 재생, 리스트 작성, 일정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레노버 스마트 홈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다양한 서드파티 제품 실행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한다.
레노버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65%는 이미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에서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3분의 1은 멀티태스킹에 유용하기 때문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턴트’는 최대 5미터 거리에서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포착할 수 있는, 노이즈 억제 및 반향음 제거(AEC) 기능을 채용한 360도 원거리 마이크를 8개 탑재했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하만 카돈(Harman Kardon)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고급 오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 그린 및 오렌지로 구성된다.
디지털 보안 스토리지 솔루션 ‘스마트 스토리지’
레노버 스마트 스토리지는 디지털 보안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6TB의 대용량과 듀얼밴드 무선 엑세스 기능 및 기기간 자동 동기화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 음악, 문서 등 저장된 미디어에 대한 보안 및 P2P 액세스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사용자가 데이터 및 파일을 빠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높은 정확도를 갖춘 통합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람 얼굴을 기준으로 앨범에 저장된 사진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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