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외장 스피커를 갖춘 ‘톤 플러스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이 제퓸은 이어폰과 외장 스피커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톤 플러스 스튜디오’(모델명: HBS-W120)는 기존 LG 톤 플러스 시리즈 특유의 넥밴드 디자인에 4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귀 주변에서 입체적인 사운드 존(Sound Zone)을 형성한다. 사운드 존은 사용자에게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우퍼 역할을 하는 하단의 진동 스피커는 양쪽 쇄골 부분에서 풍부한 저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고성능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또 LG전자는 디지털 음향기술 전문 회사 DTS社와의 협업을 통해 또렷하고 생생한 음향을 구현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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