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http://www.britz.co.kr/)는 집이나 야외에서 가라오케 기능을 쓸 수 있는 ‘브리츠 BZ-NE280K 가라오케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리츠 BZ-NE280K 가라오케 블루투스 스피커’는 두 개의 무선 마이크로 강의 또는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블루투스 혹은 외부입력을 통한 음악 재생이 가능해 가정이나 야외에서 노래방으로써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튜닝된 풀레인지 및 트위터 등 4개의 유닛 드라이버를 장착해 전음역대에 걸친 고른 소리를 내며, 가라오케 스피커의 특성을 반영하여 음성은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또한 음악은 생동감 있게 처리해 실제 노래방과 같은 분위기를 낸다. 최대 12W 출력을 내 야외에서 쓰기에 충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쓸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재생하면서 마이크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용 노래방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노래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무선으로 동작하는 마이크는 두 개가 기본 제공된다. 따라서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사회자와 발표자 등 두 명이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 마이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보컬용에 맞춘 최적의 주파수 특성, 그리고 응답이 뛰어난 음질로 목소리가 분명하게 전달되므로 노래방은 물론이고 강의 목적으로 쓰기에도 충분하다. 하울링과 잡음에 강해 소리 전달력이 더욱 명료하다. 무선마이크의 작동거리는 평균 10m 이므로 대형 강의실과 같은 큰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쓸 수 있다.

블루투스 외에 3.5mm 스테레오 오디오 입력을 지원해 외부 기기 연결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헤드폰/이어폰을 연결해 혼자 조용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또한 충전용 USB포트를 갖춰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스피커 제어를 위한 볼륨은 직관적 형태로 설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에 있는 3개의 다이얼은 전원 및 스피커 볼륨, 마이크 볼륨, 그리고 에코 볼륨 등으로 구분해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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