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가 최대 10,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과 간편한 설치가 특징인 고광도 풀 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HT38’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옵토마 HT38은 1.3배 줌 기능을 갖춘 광학렌즈를 탑재해 2.5미터의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의 대형 화면을 제공하며, 설치 또한 간편하다. 게다가 모드에 따라 최대 10,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제공해 유지 비용에 대한 걱정까지 줄였다. 2D 및 3D 모두 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젝터의 교체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HT38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0.65”의 1080P DMD 칩을 탑재하고, 3,500 안시 루멘(ANSI Lumen)의 밝기와 32,000:1의 높은 명암비를 제공해 깊고 진한 이미지 색상을 선사한다. 또한, 차세대 브릴리언트 컬러 컬러(BrilliantColor ™)기술과 6분할 칼라휠을 사용해 선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HDMI, VGA, MHL 등의 다양한 케이블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 기기의 비디오 영상을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USB (5V,1A)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옵토마의 HDCast Pro 및 구글 크롬캐스트와 같은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W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의 오디오 시스템 없이 실감 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보안과 도난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직접 암호를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큐리티 바와 켄싱턴 잠금장치를 갖춰 가정에서는 물론 강의실, 회의실 등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도 사용하기 유용하다. 쿨링 상태에서 100초 안에 화면을 다시 복구해주는 ‘빠른 재개’ 기능과 특정 시간 동안 신호가 감지되지 않을 때 자동적으로 전원이 꺼지는 ‘자동 전원 끄기’ 기능을 통해 전력 소비를 최대 70%까지 감소시켜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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