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업컴퍼니(대표 김선황, http://www.autoup.net/)가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카포스(이하 카포스),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업체 골드카패스와 제휴를 맺고 국내 중고차 거래 및 정비 시장의 IT 첨단화에 본격 나선다.
3사는 서울 구로구 카포스 본부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휴 현장에는 오토업컴퍼니 김선황 대표와 카포스 윤육현 연합회장, 그리고 골드카패스 박영성 대표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토업컴퍼니는 자사의 오토업 서비스를 전국에 있는 카포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공하게 됐다. 카포스 회원사는 협회에 등록된 정식 자동차 정비업체를 말한다. 오토업은 국내에서 유일한 차량 제원 정보 빅데이터 보유 업체로 현재 870만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동차 번호 만으로 차량의 상세 정보 제공은 물론, 중고차 매매, 경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포스는 협회 산하 정비업체들이 오토업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함으로써 회원사들의 경쟁력 제고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카포스는 오토업 내에서 이용 가능한 부품조회 기능에서 더 나아가 향후 추가 오픈될 부품거래 서비스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정비할 차량에 꼭 맞는 필요 부품을 앱 내 조회만으로 주문가능해 손품과 발품을 팔 필요없다.
또, 차량의 적정 시세 정보를 제공하거나, 중고차 매매 및 경매를 원하는 사람에게 앱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고객만족서비스 강화가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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