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루네(brune)’가 국내 정식 론칭했다. 브루네는 지난 1928년 가습기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폭포수 원리의 증발 가습기를 처음 선보인 이후 90여 년의 세월 동안 오직 습도와 가습분야에 집중해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한 브랜드다.
이번 국내에 정식 출시한 제품은 ‘브루네 에어모이스처라이저 B125’ 모델로, 폭포수가 대지와 주변을 적시면 바람과 햇살이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주변이 촉촉하고 건강한 자연 가습의 상태로 변하는 원리를 차용한 자연 가습기다.
브루네 가습기는 미세한 수분을 배출하여 가습 입자가 작아 편습이 없다. 방 전체의 가습이 아닌 가습기 주변만 축축해지는 기존 가습기의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시간당 950ml의 풍부한 가습량을 자랑한다.
또한 사용자의 환경과 컨디션에 따라 원하는 습도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작동하고 멈추는 스마트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가습기는 지속적인 가동 시 과습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브루네는 스마트 컨트롤러를 이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물통 속 물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기술을 채택하여 물의 부패를 지연시키고 이물질 침전이 적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커버는 물론 물통과 필터, 모터부가 모두 분리되어 청소와 관리가 쉽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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