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가슴을 울리는 강렬한 클럽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으로 압도적인 분위기의 클럽 파티를 완성시켜주는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GTK-XB5를 출시했다.
GTK-XB5는 소니의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시리즈 중 하나로 9월에 출시한 GTK-XB7 모델에서 국내의 다양한 사용자 환경과 휴대성을 고려해 크기와 무게를 약 50% 수준으로 줄인 고출력 오디오 시스템이다.
특히, 두 개의 130mm 대구경 스피커 드라이버와 50mm 트위터를 탑재해 깊고 강력한 중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냄으로써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자랑한다. 또한, 작은 사이즈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출력을 통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생생한 고음질 사운드를 실현한다.
GTK-XB5는 소니만의 첨단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기술을 활용한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기능을 탑재해 EDM 사운드를 위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DSP는 저음역대의 낮은 주파수 왜곡을 최소화한 상태로 증폭을 시켜주는 기술로, 엑스트라 베이스 버튼만 누르면 더욱 강력해진 저음의 매력과 깨끗한 고음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생한 고품질 사운드를 완성하는 소니만의 독자적인 사운드 기술 또한 대거 탑재됐다. 특히, LDAC은 블루투스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음원 감상을 지원하는 소니의 블루투스 코덱으로 최대 96kHz/24bit 컨버팅을 통해 기존 SBC 코덱(최대 44.1kHz/16bit) 대비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데이터 전송폭 역시 최대 990kbps로 SBC 3배 이상의 고음질 전송폭을 지원해 압도적인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GTK-XB5에는 가로와 세로 양방향으로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투 웨이(Two-Way) 디자인이 적용돼 공간에 맞춰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양쪽 끝에 손잡이가 있는 원 박스(One-Box) 형태로 설계돼 이동이 편리하다.
GTK-XB5는 블루투스와 더불어 원터치 NFC 기능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와 간편하게 연동해 무선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소니 송팔(SongPal) 앱을 활용하면 기본 뮤직 플레이어나 각종 음악 앱을 등록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명 패턴, DJ 효과, EQ 설정 등도 무선으로 제어 가능하다. 제품 후면에는 라인 아웃과 라인 입력 단자가 있어 블루투스 연결 이외에도 플레이어와 유선으로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며, 라인 아웃 단자는 여러 대의 GTK-XB5를 연결하는 파티 체인 모드 때 사용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GTK-XB5의 출시를 기념해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11번가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소니스토어 가격은 299,000원으로 블랙, 블루, 레드, 그린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또한, 예약 판매 구매 고객에게 저음이 특화된 엑스트라 베이스 라인업의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MDR-XB70BT(소니스토어가 129,000원)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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