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12월 9일(금)부터 2017년 1월 31일(화)까지 ‘블루투스 헤드폰·이어폰 정품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MDR-1000X와 MDR-1ABT, h.ear 무선 시리즈를 비롯하여 MDR-ZX 및 MDR-XB 시리즈 블루투스 헤드폰과 이어폰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관심이 높은 MDR-1000X를 비롯, MDR-1ABT, MDR-100ABN을 구매할 경우 블루투스 스피커 SRS-X11, 10,000mAh(CP-V10A) 휴대용 보조 배터리, 블랙 메탈 헤드폰 스탠드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MDR-EX750BT, MDR-ZX770BN, MDR-XB950BT, MDR-XB650BT 구매자에게는 5,000mAh(CP-V5A) 휴대용 보조 배터리 또는 블랙 메탈 헤드폰 스탠드가, MDR-ZX330BT, MDR-ZX220BT의 경우에는 3,000mAh(CP-V3B) 휴대용 보조 배터리 또는 블랙 메탈 헤드폰 스탠드가 증정된다. 기간 내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2월 7일(화)까지 소니 고객지원 사이트(scs.sony.co.kr)에서 정품 등록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최근 헤드폰 시장에서 무선 헤드폰 및 이어폰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소니코리아는 다양한 블루투스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블루투스의 한계로 꼽힌 낮은 음질을 극복하기 위해 소니는 고음질 HRA 블루투스 코덱인 LDAC을 개발하여 블루투스 음질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LDAC 코덱은 기존 SBC 코덱(328kbps, 44.1kHz)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990kpbs)을 지원해 무선 환경에서도 최대 96kHz/24bit의 HRA급 음악 감상 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이어폰 중 MDR-1000X와 h.ear 무선 시리즈 그리고 MDR-1ABT에 LDAC 코덱이 적용되어 있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HRA 블루투스 헤드폰 MDR-1000X는 노이즈 캔슬링을 넘어 노이즈 컨트롤을 구현하며 아웃도어 헤드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MDR-1000X는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센스 엔진(Sense Engine)을 탑재했다. 또한, ‘개인 노이즈 캔슬링(NC) 최적화’ 기능을 포함하여 원하는 소리만 들을 수 있는 주변음 모드,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퀵 어텐션(Quick Attention)’ 기능 등 노이즈 컨트롤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를 탑재해 노이즈와 잡음을 최소화했으며, DSEE HX를 지원해 일반 음원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급으로 업스케일 해준다.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블루투스와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모두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연속 20시간까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