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Dyson)은 본체가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서는 다이슨 시네틱 빅 볼™ (Dyson Cinetic Big BallTM) 유선청소기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작은 크기에 유선형 라인을 가진 다이슨 시네틱 빅 볼™은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개선하는 독창적인 기술들이 대거 탑재됐다. 본체가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서며,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필터와 먼지봉투가 없기 때문에 유지 관리가 필요 없는 유선청소기다.
다이슨 시네틱 빅 볼™은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선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 엔지니어는 구형 배열 안에 가장 무거운 부품을 바닥과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조립함으로써 스스로 일어서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무게 중심이 낮은 곡선형 본체 안에 부품을 배치했기 때문에 청소기가 이동할 때마다 중력이 자동으로 청소기를 똑바로 놓인 상태로 되돌려놓는 것.
36개의 다이슨 시네틱™ 팁은 청소기를 막히게 하는 미세한 먼지를 최대한 분리해낸다. 다이슨 시네틱™ 기술이 탑재된 청소기는 먼지, 오염물질뿐만 아니라 0.3 마이크론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제거한다. 필터를 세척하거나 교체할 필요 없이 먼지를 분리해내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볼 안에 핵심 부품을 내장해 실내에서 본체가 방향을 쉽게 전환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잘 따라오는 볼™ 테크놀로지를 통해 청소하면서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줄였다.
먼지통을 비울 때, 실리콘 이음고리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슈라우드(shroud)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 먼지통 안에 있는 먼지 또는 잔여물들을 벗겨내 밖으로 털어낸다. 따라서 손으로 먼지를 만지거나 먼지통 안에 손을 넣을 필요가 없어 위생적으로 먼지통을 비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먼지통 크기는 다이슨 유선청소기의 이전 모델 대비 33% 더 커져 먼지통을 자주 비워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청소봉의 관절형 손잡이는 세 방향으로 회전하도록 설계돼, 사용자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청소봉을 360도 각도로 조절하며 다양한 방향으로 쉽게 청소 할 수 있다. 청소봉은 다이슨 유선청소기의 이전 모델보다 더 길어졌으며, 최대 1,250mm까지 늘어난다. 또한, 호스는 청소봉과 가깝게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저장 공간을 줄일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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