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 http://www.iriver.co.kr/)의 아스텔앤컨이 작년에 이어 2년연속 CES 혁신상 (CES Innovation Award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스텔앤컨의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 “AK XB10”은 모바일 액세서리 부문에서 혁신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 AK120, 2016년 AK380, AK T1에 이은 아스텔앤컨의 네 번째 수상이다.
AK XB10은 퀄컴의 aptX™ HD 코덱을 탑재, 블루투스로 24bit의 고음질 음원을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는 헤드폰 앰프로, 유선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를 블루투스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스텔앤컨의 사운드 노하우를 기반으로 Hi-Fi DAC과 고성능 앰프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의 블루투스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선명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구현해내며, 높은 임피던스의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호환되며, 23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최대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한편, 아스텔앤컨은 CES 혁신상에 이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DFA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의 테크놀로지 부문에서도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3년 시작된 ‘DFA 어워드’는 홍콩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아시아적 관점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인 프로젝트에 상을 수상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DFA 어워드까지 수상함에 따라 아스텔앤컨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디자인 역량에서도 세계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