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LAMO)는 25일,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차주를 호출할 수 있는 신개념 주차 서비스 ‘오토콜링(AUTO CALL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토콜링은 전화번호 공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차량번호만으로 차주와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 측은 차량에 부착된 개인 전화번호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스마트한 주차 문화를 조성하고자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오토콜링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고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또,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오토콜링 NFC 태그와 QR코드 스티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오토콜링 NFC 태그를 스마트폰 뒷면과 접촉하면 입력된다.
오토콜링만의 NFC 태그도 특별하다. 유연성이 좋은 우레탄 재질로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5가지 색상(네오블랙, 인디핑크, 코발트옐로우, 코랄오렌지, 다크그레이)으로 소장가치도 높였다.
이 서비스가 차별화 되는 점은 오토콜링 태그가 없는 경우에도, 오토콜링.com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차량 호출 바로가기 어플로 간편하게 차주를 호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전화번호를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제공되던 대표전화 연결 방식이나 NFC 태그로만 연결되던 것에서 상당히 진보한 기술이다. 또한 무료로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하여 소비자 만족을 높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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