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 http://www.iriver.co.kr/)가 mp3 플레이어 E700을 출시했다. E 시리즈의 신규 모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E700은 mp3, OGG, WMA 파일 포맷은 물론 24bit 고음질 음원 파일인 FLAC, APE등의 음원 재생도 지원한다. 또한 2인치의 TFT LCD를 탑재, 선명하고 깨끗한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비산 방지 처리 가공으로 안전성도 높였다.

재즈,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6종류의 이퀄라이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정도 가능하다. 스터디 모드는 3초부터 180초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구간 반복 청취를 제공해 어학 공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선명하고 깨끗한 소리의 FM 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 고성능 마이크를 통한 보이스 레코딩과 라디오 녹음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micro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128GB까지 메모리 확장도 가능하다.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풀 메탈 슬림 바디를 자랑하는 E700은 실버와 블랙 등 총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8GB모델 14만 9천원, 16GB모델 16만 9천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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