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http://www.lenovo.com/)가 브랜드 컨설팅 기관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6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 (Best Global Brands 2016)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면서 제품 혁신과 브랜드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인정 받게 되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가장 영향력 높은 글로벌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전체 순위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노버는 모토롤라 모빌리티와 IBM의 System 서버 및 스토리지 사업부 인수를 통해 더욱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고객을 확보했다. 레노버는 지난 한 해 동안 높은 성장과 함께 브랜드 변화를 일궜다. 레노버는 전세계 1위 PC 기업(20% 이상의 점유율)이자 세계 2대 안드로이드 태블릿 제조 업체이다.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3위 업체로 등극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스마트폰 브랜드인 ‘모토(Moto)’를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레노버는 다양한 제품에 걸쳐 시장 성장성과 리더십을 활용해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씽크패드, 요가, 그리고 모토와 같은 제품 브랜드를 넘어 ‘차별화가 곧 경쟁력(Different is Better)’이라는 레노버의 철학을 반영한 결과이다.
올해로 17번째 발행된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 보고서’는 브랜드가 조직의 이익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분석해 전세계 브랜드 가치 상위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기준에는 재정 실적, 고객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 브랜드가 프리미엄 가격을 책정하거나 회사에 대한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 강점 등 브랜드 가치에 기여하는 요소들이 포함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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