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어쿠스틱스가 사운드바 T180X를 출시한다. F&D T180X는 홈씨어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F&D T180에 2016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성을 더욱 높인 것과 동시에 편의성은 더욱 개선했다.
사운드바 특유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은 기본이며, 캔스톤과 F&D의 합작 제품인 만큼 양사의 오랜 사운드 기술력이 모두 담겼다. 사운드에 최적화된 듀얼 76.2mm 플레인지 유닛을 베이스로 안정된 소리를 출력하며 좀 더 해상력을 높이기 위해 장착한 25.4mm 트위터가 맑고 청아한 소리를 뽐낸다.
무엇보다 50평 이상 아파트에 어울리는 큼지막한 거실은 물론 60인치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어와도 잘 어울리는 40와트 출력 품질은 F&D T180X의 강점이자 기술력이다.
여기에 강력한 출력을 안정시켜주는 Class-D 앰프 회로를 장착해 기존 T180의 한계로 지목되었던 2채널 출력 시스템을 2.1채널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한 덕분에 사용자는 실제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소리를 체감할 수 있다.
음향기기 전문기업 캔스톤은 F&D T180X를 필두로 50인치 이상의 고급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사운드 바 주도권을 석권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가성비’로 이미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한 캔스톤은 이번 제품 또한 가격 측면의 거품을 확 걷어내 구매 부담을 더욱 낮춘다는 것에 주력했다.
사운드바의 편리한 사용에 필요한 리모컨까지 기본으로 갖춰 소파에서도 영화 또는 음악 감상에 집중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강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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