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셀피 카메라 신제품 ‘OLYMPUS PEN E-PL8’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 PEN E-PL8(이하 E-PL8)은 세련된 디자인과 더욱 향상된 셀피(Selfie) 촬영 기능을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E-PL8은 PEN Lite 시리즈 특유의 작고 가벼운 바디에 유려한 곡선 라인을 적용해, 패션소품으로도 손색 없을 정도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PEN 시리즈를 상징하는 바디 상단의 캐릭터 라인과 OLYMPUS PEN 로고, 세련미를 더하는 금속 다이얼을 더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체공학적인 그립 디자인과 버튼 배치를 통해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인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전작인 E-PL7에 동일하게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고해상도의 대형 터치 LCD 모니터를 탑재해 손쉽게 고화질의 셀피 촬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CD가 위로 젖혀지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E-PL8은 LCD를 터치할 때 손으로 렌즈를 가리지 않아 안정적인 각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LCD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촬영 모드로 변경된다. 이 모드에서는 피부를 밝고 깨끗하게 표현하는 ‘e-포트레이트’ 기능, LCD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잡고 1초 뒤 사진을 찍는 ‘터치 AF 셔터’와 ‘셀프 타이머’ 등 셀피 촬영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들이 활성화 된다.
특히 신제품 E-PL8에는 동영상 셀피 모드가 추가돼 사진은 물론 고품질의 셀피 동영상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셀피 동영상 모드에서는 동영상 촬영, 밝기 조정, 동영상 클립(Clips) 기능 등이 활성화된다. 동영상 클립 기능을 이용하면 촬영한 영상을 하나로 모아, BGM과 카메라 효과를 더한 한 편의 작품을 만들 수도 있으며, 동영상 촬영 중에도 다양한 아트 필터와 아트 효과를 적용하여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1,605만 화소의 Live MOS 센서를 비롯해 올림푸스 플래그십 카메라인 OM-D E-M1과 동일한 고성능 화상 처리 엔진인 TruePic VII을 탑재해 최고의 화질과 해상도를 지원하며,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간단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공유할 수 있다. 올림푸스 전용 어플리케이션 OI.Share(OLYMPUS Image Share)를 설치하면 스마트기기를 리모콘처럼 활용해 줌 조작이나 자동 초점을 맞춰 셔터를 누르는 등의 원격 촬영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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