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9월 5일 서울 광화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Xbox 쇼케이스2016’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될 최고의 게임 라인업과 기기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Xbox One의 게임 환경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코어, 포르자 호라이즌 3, 기어스 오브 워 4, 데드라이징 4 등 Xbox One과 Windows 10으로 출시 예정인 게임을 소개하고, 디지털 버전 게임을 구매하면 Xbox One과 Windows 10 PC 모두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Xbox 플레이 애니웨어를 강조했다. 또한, Xbox One S와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특징과 Xbox One S 기어스 오브 워 4 한정판 번들도 소개했다.
Xbox One S 기어스 오브 워 4 한정판 2TB 번들은 기어스 오브 워 4 개발사인 코얼리션과 Xbox 디자인팀의 협업으로 Xbox One S 최초 맞춤 디자인된 콘솔이다. 레이저로 새겨진 발톱 자국과 붉은 금속 재질의 방향 패드에 찍힌 피 묻은 지문 등 스웜과의 전투를 표현했다. 또한, 4K UHD와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하는 Xbox Ons S로 기어스 오브 워 4를 한껏 즐길 수 있다. Xbox One S 기어스 오브 워 4 한정판 2TB 번들은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 소비자가는 548,000원(VAT 포함)이다.
행사장에는 리코어, 포르자 호라이즌 3, 기어스 오브 워 4, 데드 라이징 4, 피파 17, 파이널 판타지 15 등 아직 출시되지 않은 다양한 Xbox One 게임들을 Xbox One, Windows 10 PC로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포르자 호라이즌 3와 기어스 오브 워 4는 Xbox One S로도 체험해 볼 수 있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연말까지 Xbox One과 Windows 10 독점으로 리코어, 포르자 호라이즌 3, 기어스 오브 워 4, 데드 라이징 4가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된다. 현재 G마켓에서 리코어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의 신규 IP인 리코어는 Xbox 플레이 애니웨어 타이틀로 오는 9월 13일 출시된다. 리코어는 이나후네 케이지와 아마추어 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마지막 남은 인류인 줄 애덤스(Joule Adams)가 용감한 로봇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적들을 물리치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예상 소비자가는 38,900원(VAT 포함)이다.
Xbox One 제품 및 게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Xbox 공식 웹사이트(www.xbox.com/k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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