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 kr.asus.com)가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프리미엄 노트북 'ASUS 3' 시리즈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오늘 행사에서 공개된 신제품들은 에이수스의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인 ‘젠북3(UX390)’와 탈착형(Detachable) 2-in-1 노트북 모델인 ‘트랜스포머 3 프로(T303)’와 ‘트랜스포머 3(T305)’ 제품으로 혁신적이고 강력한 디자인과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젠북3’의 경우,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Kaby Lake)를 탑재한 한국 최초의 제품이자 슈퍼 울트라 슬림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6GB의 2133MHz LPDDR3 RAM과 초고속 1TB PCIe Gen 3 SSD 및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최신식 USB-C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특히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얇고 가벼운 모델로서, 11.9mm의 두께와 910g의 무게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장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도 주목할 점이다. 49분 내에 60%까지 충전이 가능한 빠른 속도의 충전을 보장하며, 완충 후에는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일반 배터리보다 약 3배 이상 긴 수명을 자랑하는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되어 있다.
‘젠북3’에는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윈도우 헬로우(Windows Hello)를 통해 등록된 사용자가 아닌 경우 접근할 수 없도록 보안성이 강화되었으며,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일체형 메탈 디자인으로 설계된 제품은 주로 항공 기체에 사용되는 최고급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되어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일반 노트북 대비 50% 이상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에 있어서도 일반 커버 유리 대비 절반 수준의 두께에도 불구하고 더욱 견고한 Corning Gorilla Glass 4가 사용되었다.
선도적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든(Harman Kardon)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에이수스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을 개발 적용했다. 스마트한 4개 채널의 증폭기를 통한 4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강력하고 웅장한 음향을 누릴 수 있다.
‘젠북3’와 함께 선보인 ‘트랜스포머 3 프로’는 12.6인치 형으로, 8.35mm의 슬림 디자인과 79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6세대 Intel Core i7 프로세서와 16GB의 빠른 LPDDR3 RAM을 지원하며, 1TB PCIex4 SSD의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Thunderbolt 3 인터페이스는 USB 2.0 보다 80배 빠른 USB-C 포트를 통해 최고 속도의 40Gbps 데이터 전송을 제공하며, Dual External 4K UHD 디스플레이 지원 및 하만카든 스피커 탑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178도까지의 다각화를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와 일상의 용도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트랜스포머 3’ 는 탈착이 가능한 2-in-1 노트북으로서, 높은 휴대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신제품이다. ‘트랜스포머 3 프로’와 동일한 12.6인치 형인 반면, 무게는 695g, 두께는 6.9mm로 더욱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이다. Intel Core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8GB의 빠른 LPDDR3 RAM을 지원하며, 3K(2880x1920 픽셀)의 해상도와 275ppi 픽셀 밀도를 제공한다. 또한, 소닉마스터 프리미엄(SonicMaster Premium)의 4개 스피커를 통해 강력한 사운드 성능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들은 온라인 몰을 통해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젠북3의 경우 이베이 몰인 지마켓과 옥션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독점 판매가 이뤄지며, 트랜스포머 북은 11번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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