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http://www.socar.kr/, 대표 이재용)가 카카오와 ‘O2O 비즈니스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와 모바일 혁신을 통해 일상의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카카오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뜻을 모은 결과이다. 차고지 2,450 곳에서 공유차량 6,700대를 운영하고 하며 명실상부한 카셰어링 사업자로 자리매김한 쏘카는 생활과 밀접한 대리운전, 미용실, 주차 등 다양한 영역의 O2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 간 업무 제휴의 첫 번째 모델은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 대상 프로모션이다. 8월 말부터 1개월 간 기준요금의 90% 할인을 제공하여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의 대리운전 운행 전/후 이동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은 인증 과정을 거쳐 전용 금액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 사는 1개월 간의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서비스 지속 및 개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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