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http://www.canon-ci.co.kr/)이 8월 25일(목)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2016 하반기 전략 신제품 ‘EOS 5D Mark IV’를 공개했다.
신제품 EOS 5D Mark IV는 EOS 5D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카메라 사용자가 풍부한 표현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압도적인 성능 향상이 이뤄진 모델이다. 약 3,040만 화소의 35mm 새로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진화한 영상처리엔진 디직 6+(DIGIC 6+)로 뛰어난 해상력과 고감도를 자랑하며, 최고급 플래그십 DSLR EOS-1D X Mark II와 동일한 ’61 포인트 고밀도 레티큘러 AF II(61-Point High Density Reticular AF II)' 시스템, 4K 영상 촬영 지원,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 시스템 등으로 더욱 발전된 5D 시리즈의 모습을 갖춘 고성능 풀프레임 DSLR 카메라다.
EOS 5D Mark IV는 약 3,040만 화소의 35mm 새로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신호대비 잡음비(S/N)가 향상된 새로운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고감도 시에도 노이즈 처리가 우수한 디직 6+(DIGIC 6+)로 선명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을 제공한다. 약 3,040만 고화소임에도 상용감도 ISO 100-32000(확장감도 ISO 50-102400)을 지원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고감도 저노이즈 품질을 선보인다.
또 캐논의 독자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물흐르는 듯한 라이브 뷰 및 영상 촬영 환경을 선사한다. 뷰 파인더 촬영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어두운 피사체도 저휘도 측거 한계 EV-4(라이브 뷰 촬영 시)를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부드러운 AF가 가능하다.
신제품 EOS 5D Mark IV는 캐논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X-1D X Mark II’와 동일한 ’61 포인트 고밀도 레티큘러 AF II(61-Point High Density Reticular AF II)' 시스템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 능력을 갖췄다. 약 15만 화소의 252 분할 RGB+IR(적외선) 측광 센서를 새롭게 탑재해 EOS iTR(Intelligent Tracking and Recognition AF)을 정확히 제어하고 촬영 시의 노출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처리한다. 또 피사체 추적 성능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탑재된 ‘EOS iSA 시스템(Intelligent Subject Analysis)’은 AE 센서로 촬영 대상을 감지하고 측광 및 광원 색의 영향을 덜 받는 색상과 얼굴 데이터를 사용해 정교한 피사체 추적을 실현했다.
EOS 5D Mark IV는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규격의 4K 30p 초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최대 4096 x 2160의 고해상도 디지털 시네마 표준 4K 30p 촬영이 가능해 방송이나 영화와 같은 전문적인 영상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4K로 기록한 고품질 영상을 약 880만 화소의 JPEG 파일로 기록할 수 있는 ‘4K 프레임 추출(4K Frame Grab)’을 탑재해 촬영 후 카메라 내에서 빠르고 손쉽게 영상 프레임 단위로 정지 사진을 추출해낼 수 있다.
여기에 동영상 촬영 시 타임랩스(Time-lapse) 동영상 모드를 지원해 별도의 리모컨이 없어도 시간의 흐름을 촬영할 수 있으며, HDR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해 노출이 다른 2장면(적정노출, 노출부족)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다르게 촬영해 합성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일반적인 영상 촬영보다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영상 파일의 기록 형식은 MOV와 MP4를 지원하며, exFAT 형식에 대응해 4K 30p 동영상 기록 또는 장시간의 Full HD 영상 기록 시에 하나의 파일에 대용량으로 기록을 진행할 수 있어 후 편집의 편리함을 더했다.
시야율 약 100%의 '인텔리전트 뷰 파인더 II'를 탑재해 전자 수평계 표시 등 사진 촬영에 필요한 정보를 뷰 파인더 안에서 확인 및 변경할 수 있으며, ‘미러 진동 제어(Mirror Vibration Control) 시스템’을 도입해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발생할 수 있는 흔들림을 최대한 저감시켜 준다. Wi-Fi와 NFC 기능을 탑재해 촬영 결과물의 공유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내장 GPS의 탑재로 사진에 촬영 장소의 위치를 기록할 수 있다. 또 풀 터치 LCD를 지원해 터치 조작으로도 메뉴 선택, 재생, 확대 조작 및 자유로운 AF 포인트의 선택 등 직관적인 촬영 환경 조정이 가능하다.
또 EOS-1D X Mark II에 최초 적용 및 RAW 파일에만 대응이 되었던 ‘디지털 렌즈 최적화(Digital Lens Optimizer)’ 기능을 JPEG 파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렌즈 최적화는 캐논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인 ‘DPP(Digital Photo Professional, 이하 DPP)’에서 캐논 렌즈의 잔존 수차와 회절 현상을 보정해 선명한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능이다. EOS 5D Mark IV는 카메라가 다양한 EF 렌즈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촬영 조건마다 상이한 수차에 대해 파악하고 촬영된 이미지의 해상력을 카메라 내에서 RAW 파일 뿐만 아니라 JPEG 파일에도 직접 보정할 수 있다.
EOS 5D Mark IV는 EOS 시리즈 최초로 듀얼 픽셀 RAW를 지원한다. 듀얼 픽셀 RAW는 이미지 센서의 촬상 소자로부터 듀얼 픽셀 정보가 부가된 특별한 RAW 화상 데이터로서, EOS 5D MARK IV로 촬영할 때 기록화질을 듀얼 픽셀 RAW로 설정해 촬영된 이미지에 한해 DPP에서 촬영 결과물의 후 처리 시 특정 값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조정 가능한 항목은 이미지 미세조정(Image Micro Adjustment), 보케 시프트(Bokeh Shift), 고스트 저감(Ghost Reduction)으로 촬영한 이미지의 원본에서 필요한 부분에 추가적으로 보정효과를 진행할 수 있다.
카메라 본체는 강성과 방열성이 우수한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됐으며, EOS 5D Mark III(약, 860g, 본체만) 대비 약 800g(본체만)으로 경량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외부 커버의 이음새는 고무로 절연 처리하거나 방진 방적 재질로 정밀하게 밀폐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EOS 5D Mark IV는 8월 25일(목)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오는 9월 20일(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전 9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이틀 간 삼성동 JBK 컨벤션 센터에서 EOS 5D Mark IV 런칭 쇼케이스가 진행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EOS 5D Mark IV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제품가격은 429만원 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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