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가 12일 미니 오디오 IA 시리즈의 최신 모델 ‘IA170’을 새롭게 출시했다. IA 시리즈의 오디오 제품들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의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이리버의 인기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IA170은 CD, USB, 블루투스 입력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이 어려운 경우 AUX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4 in 1 기능의 오디오다. 특히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NFC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손쉽게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IA170은 작은 사이즈에도 동급 최고 수준인 16W의 앰프 출력과 9cm 풀레인지의 듀얼 스피커를 장착해 풍부한 음감과 강력한 파워의 음량을 자랑한다. 또한 스피커의 좌우 뒷면에 에어덕트를 설치해 풍성한 저음과 부드러운 고음을 들려주며, HBS(Hyper Bass Sound) 기능 이용 시 한층 더 깊은 저음과 고음을 즐길 수 있다.

재즈,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5종류의 이퀄라이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선명하고 깨끗한 소리의 FM 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

클래식한 오디오를 연상시키는 IA170의 깔끔한 디자인은 어느 공간에나 완벽하게 어울린다. 유광의 화이트 바디에 화이트 백라이트가 적용된 LCD를 전면에 배치해 멋과 실용성을 살렸다. 또한 본체는 심플한 메뉴로 구성하여, 별도의 매뉴얼이 없이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고, 리모콘에는 다양한 기능을 그룹별로 배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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