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모델명: A255WD)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영하 60도의 온도로 식품을 구입 초기의 신선한 상태 그대로 보관한다. 신제품이 일반
냉동고(모델명: F-A251GDW) 보다 약 1.5배 빠른 속도로 식품을 냉동해, 식품 속에서 얼음 결정이 형성될 수 있는 시간을 줄이기
때문이다.
신제품은 식품의 보관 기간도 늘려준다. 신제품이 영하 60도의 초저온으로 식품 안에 있는
세포조직, 미생물, 세균 등의 활동을 정지시키기 때문이다. 또 고등어, 연어, 양고기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을 중심부까지 냉동할 수 있고,
시금치, 검은콩, 멸치, 방어 등의 식품에 포함된 철분이 산화하는 것을 막는다.
LG전자는 고유의 냉동 기술을 신제품에 접목시켰다.
LG전자는 영하 60도의초저온을 구현하기 위해 부탄, 에틸렌 등을 혼합한 냉매를 개발해 신제품에 최적화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컴프레서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의 소음을 일반 냉동고와 비슷한 수준인 43데시벨(dB)로 낮췄다.
신제품의 용량과 출하가는 각각 231리터(L),
140만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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