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학생 IT 월드컵 ‘이매진컵 2016 (Imagine Cup 2016)’이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올해 14회를 맞은
이번 이매진컵 2016 대회는 미국 시애틀 현지시각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국의 ‘스튜디오 애틱(Studio Attic)’ 팀을
비롯해 전세계 34개국 35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매진컵 최종 우승은 루마니아의 ENTy팀으로, 지난
29일(현지 시간) 시애틀 가필드 고등학교(Garfield High School)에서 스티브 구겐하이머(Steve Guggenheimer)
마이크로소프트 기업부사장(CVP)이자 수석 에반젤리스트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및 파트너 500여명, 가필드 고등학교 학생 2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상금 5만 달러가 주어지는 각 핵심 경쟁 부문 1등은 ▲게임 부문
태국 PH21팀, ▲이노베이션 부문 루마니아 ENTy팀 ▲월드 시티즌십 부문 그리스 AMANDA팀이 차지했다.
지난 3월
국내예선에서 문화창조융합센터장상을 수상하며 본선에 진출, 한국 국가대표로 게임 부문에 진출했던 스튜디오 애틱은 창의적인 스토리 라인과 독특한
컨셉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목 받았으나 아쉽게도 본선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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