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NIKKOR 렌즈가 지난 6월 기준으로 누적 생산량 1억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NIKKOR 렌즈는 지난 2009년 9월 누적 생산량 5,000만개 달성 이후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이루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니콘의 대표 렌즈 브랜드 NIKKOR는 1959년 최초의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 ‘니콘 F’ 발매와 함께 출시된 ‘NIKKOR-S Auto 5cm f/2’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에는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용 ‘1 NIKKOR’ 렌즈군을 추가했고, 현재는 이를 포함해 어안, 초광각, 초망원, 마이크로, PC 렌즈 등 약 90여 종 이상의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지원한다.
니콘은 2013년부터 반도체 노광 장치용으로 개발한 기술을 토대로 교환식 렌즈의 거의 모든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계측장치인 ‘OPTIA(Optical Performance and Total Image Analyzer)’ 및 화상 이미지 시뮬레이터 운영을 시작해 렌즈 성능의 평가 및 검증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개발부터 생산, 검사까지도 니콘의 독자적인 품질 관리 기준에 따라 엄격히 진행해 높은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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