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가
블루투스 이어폰 R32E(오른쪽 사진)를 25일 출시, 음향 기기 관련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R32E는 이어폰 헤드에 마그네틱이 내장, 전원 버튼이 필요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어폰 헤드를 붙이면 꺼지고, 떼면 켜지는 식이다. 무게는 16.3g로 가볍다. 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R32E에서는 실리콘 소재의 이어버드팁, 탈착이 가능한 이어후크를 크기별로 제공한다.
이어후크는
인체 공학적 설계를 더해 운동 등 움직임이 많은 활동 시에도 이어폰의 이탈을 최소화한다.
올 초 출시된 R12E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CVC(Clear Voice Capture) 6.0 노이즈 감소 기능을 채용, 주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APT-X 코덱을 지원하며 한
번에 두 대 이상의 기기와 동시 연결하는 ‘멀티 페어링’ 기술은 기기를 바꿀 때마다 페어링을 변경하는 수고스러움도 덜어 준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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