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노트북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동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게이밍 노트북이나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들은 휴대나 이동을 고려해 설계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집이나 외부에서 쉽게 들고다니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지원 기능도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사용성이나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경쟁 모델과는 특화된 기능을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ASUS 젠북 플립 UX360CA 는 상단에 말씀드린 2가지 중요한 조건을 100% 충족시키는 모델이다. 디스플레이 각도 조절에 한계가 있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360도 회전하는 힌지를 장착해 다양한 모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13.3형의 디스플레이에 컨버터블 형태의 제품임에도 1.3Kg 의 가벼운 무게를 지원해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무척 인상적이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기능 및 성능, S/W 등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ASUS 젠북 플립 UX360 는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6세대 인텔코어 i5/i7 프로세서를 탑재한 UX360UA 와 펜리스 특유의 정숙함과 높은 가성비를 구현하는 m3 프로세서 기반의 UX360CA를 출시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크기와 무게는 동일하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 전용 파우치를 제공하며 전원 어댑터, USB 무선랜, HDMI 젠더, 케이블 타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323 x 220 x 13.8 mm 의 크기와 1.3Kg 의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노트북과 달리 360도 회전하는 힌지를 장착하고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는 13.3형 디스플레이 모델임에도 가볍고 슬림해 휴대에 대한 부담없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ASUS 최고급형 모델다운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운딩 처리된 메탈릭 디자인과 높은 마감 완성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레이 컬러 뿐만 아니라 골드 컬러도 출시된다. 상판부에는 동심원 패턴을 적용해 포인트를 준 것도 눈에 띈다.
특히 플라스틱 이나 일반 메탈소재를 사용하는 제품들과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했으며 한 덩어리를 가공한 유니바디 적용으로 더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다. (최고급형 제품답게 부식을 방지하고 질감을 향상시키는 아노다이징 처리가 되어 있다.)
일반적인 서브 노트북과 달리 13.3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모델 대비 얇고 가볍기 때문에 굳이 노트북 전용 가방을 휴대할 필요 없이 기본 제공되는 파우치에 넣고 휴대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가방 선택에 민감한데 사진과 같이 숄더백에 쏙 들어가는 크기를 가지고 있어 만족스런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의 큰 장점중 하나라 할 수 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모델들과 달리 3200 x 1800 의 QHD+ 해상도를 지원한다. 276ppi를 지원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하고 싶다면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여기에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깨끗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72% NTSC 색영역을 지원해 한차원 높은 선명함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대 350cd 의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일반 모델은 물론 경쟁사의 고급형 모델과도 퀄리티의 차이를 보여준다.)
또한 10포인트 멀티터치 지원으로 대부분의 S/W 나 앱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업계 표준인 9mm 보다 적은 6mm 의 터치영역을 감지할 수 있어 정밀한 터치가 가능한 것도 보급형 모델과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이 설치되어 있고 좌측 하단에는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어 화상채팅이나 회의,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치클릿 키보드를 탑재했으며 여유로운 키피치로 오타없이 고속의 타이핑이 가능하다. 특히 슬림 노트북임에도 깊은 키눌림을 지원해 확연한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으며 키압도 낮아 손가락에 부담은 없었다.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키보드와 터치패드는 비활성화 된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스마트 제스처 기술이 적용된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적당한 마찰력으로 들러붙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며 인식율도 뛰어난 편이다.)
360도 디스플레이가 회전하는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사진과 같이 기능성 힌지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밀 설계된 4.5mm 카본-스틸 합금 재질을 적용해 오랜기간 움직임이 있더라도 고장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적당한 압력이 가해져 있어 어떤 각도에서도 중력으로 인해 디스플레이가 흘러내리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2만번이 넘는 열고/닫기 가혹테스트를 거쳤다.)
다양한 모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제품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노트북 모드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탠드, 텐트, 태블릿 모드 등으로 자유롭게 변신시킬수 있는 제품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기기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끝부분에 각도를 주어 한손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으며 양 측면에는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있어 이동중 상판과 하판이 분리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날렵함이 돋보이는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USB 3.0 단자와 멀티카드 리더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원과 충전표시 LED가 지원된다. 또한 하단에는 볼륨 및 전원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버튼과 USB 3.0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번개마크가 있는 우측의 USB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하며 외부 기기의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C타입의 USB 단자와 MicroHDMI 단자, 오디오 단자 등을 지원한다.
기본 제공되는 이더넷 어댑터를 연결해 유선랜을 사용할 수 있으며 표준 HDMI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서드파드 등을 통해 젠더나 케이블을 구입해 A타입의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있다. 펜리스 모델답게 통풍구는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상단 양 측면에는 1.6W 의 스피커가 부착되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군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윈도우 OS)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7시간 17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1시간 동안 노트북을 꺼 놓은 상태에서 충전테스트를 진행했는데 67% 의 배터리가 충전되었다. (배터리 사용시간도 인상적이지만 배터리 충전시간이 특히 마음에 든다. 50% 정도의 충전율을 보여주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라 할 수 있다.)
@ 바닥분해 난이도 상 : T4 드라이버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벌나사를 분리하고 힌지 부분에 있는 고무패드에 숨은 2개의 볼트를 분리하면 바닥면을 오픈할 수 있다. 단, 단순 커버 용도로 바닥면이 활용되는 노트북과 달리 키보드 부분과 바닥면 모두에 기판이 설치되어 있고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분해가 대단히 까다롭다. 제품 바닥면을 오픈해야 할 경우 반드시 A/S 센터를 방문하기 바란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파우치와 작은 크기의 어댑터가 지원되며 퀵 매뉴얼과 보증서, 이더넷 & HDMI 젠더, 케이블 타이를 포함하고 있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구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자세히 알아보고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TDP가 4.5W에 불과한 인텔의 초저전력 프로세서 m3-6Y3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8GB 의 시스템 메모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512GB SSD를 탑재해 용량과 속도 모두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윈도우 10을 기본 지원해 제품 구입후 편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802.11 AC와 블루투스 v4.1를 지원하며 (보급형 모델들과 달리 인텔 무선랜 카드를 사용했다.) HD 웹캠 등이 설치되어 다양하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델로 일반 노트북 대비 화면크기 비율이 대단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화면 크기를 조정해 사용하기 바란다.) 원본 비율로 설정시 사진과 같이 3개의 웹페이지를 한화면에 로딩할 수 있다.
노트북 모드를 자동으로 검색해 윈도우의 태블릿 모드를 사용하거나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비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전용 S/W 가 제공되며 라이브 업데이트를 지원해 항상 최신의 사용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ASUS 스플렌디드 기술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아이케어 기능을 지원해 청색 파장으로 인한 눈의 손상이나 피로감을 최소화 하면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바탕화면에 아이케어 바로실행 아이콘이 있어 기능 번거로움 없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빠른 충전을 위해 USB Charge+를 제공한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보일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0.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SD가 탑재된 모델이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웹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실내 임에도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딜레이 현상도 없었다. 화상 애플리케이션 활용이나 사진촬영 용도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대부분의 각도에서 반전이나 채도저하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상하 시야각의 경우 채도가 떨어진 듯 보이지만 실제 눈으로 보았을 때 채도 저하 현상을 식별하지 못했다.)
터치센서가 6mm 의 터치영역을 감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움직여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고급형 모델들이 300cd 정도의 밝기를 지원하는데 반해 350cd 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글레어 패널을 탑재했음에도 야외에서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에서 높은 밝기가 가장 마음에 든다.)
UX360 은 MicroHDMI 단자와 HDMI 젠더를 지원해 간편하게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QHD 해상도의 모니터와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UX360 은 유선 연결 뿐만 아니라 WiDi 와 같은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단, 초저전력 프로세서가 장착된 UX360CA 의 경우 유선 연결 위주로 활용하기 바란다.
대화면으로 동영상을 즐기면서 웹서핑을 하거나 프로젝터 등과 연결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좀더 폭넓은 멀티테스킹을 원할 경우 코어 i5 /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UX360UA를 구입하기 바란다.)
3개의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타 제품의 USB 2.0 단자와 속도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번개 마크가 있는 오른쪽 USB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사무실이나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해야 할 경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마트 폰과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완벽하게 작동되었다. 무선 마우스나 스피커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과의 파일전송도 가능하다.
테스트용 4K 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색 표현력이 대단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터치 디스플레이 특성상 글레어 패널로 인한 반사가 조금은 거슬렸지만 영상의 퀄리티는 무척 마음에 든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본 출력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볼륨을 최대로 올렸을 때 사무실을 가득 울릴 정도는 아니지만 답답함은 없었으며 화이트 노이즈 등의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슬림 노트북과 같이 중고음에 치중된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EQ 등을 통해 저음부를 강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동영상 단독 재생시에는 8~10% 정도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 점유율이 70% 까지 높아지지만 버벅이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용량 메모리와 SSD를 탑재한 모델답게 작업에 어려움은 없었다. 프로세서의 한계 때문에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용으로는 활용하기 힘들지만 한차원 높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편집 정도의 작업용으로는 손색이 없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52 초가 소요되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캐주얼한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함 없는 스코어를 보여죽고 있다. (좀더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UX360UA를 구입해야 한다.)
UX360 은 512GB M.2 SSD를 탑재했다. 특히 읽기 속도 뿐만 아니라 쓰기 속도도 대단히 빠르기 때문에 데이터 이동이 잦은 유저들이라면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게임 테스트를 통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FPS AVA를 기본 옵션에서 (맵 : 캐논, AI모드, FHD 해상도) 실행했을 때 51-91 프레임을 보여 주었으며 LOL을 중간옵션에서 실행했을 때 (소환사의 습격, AI모드, FHD 해상도) 51-73 프레임을 보여주어 문제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단, AI 모드이기 때문에 멀티게임시에는 프레임이 더 하락한다. 옵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펜티엄이나 셀러론,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과는 비교적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용은 아니지만 옵션의 타협만 있다면 캐주얼한 온라인 게임을 구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높은 활용성을 가진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60도 회전하는 힌지를 장착해 어떤 상황에서도 노트북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유저라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고급형 모델다운 화려한 스펙또한 인상적인 부분이다. 350cd 의 밝기를 지원하는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높은 디테일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8GB 의 대용량 메모리와 512GB SSD 탑재로 일반적인 S/W 나 컨텐츠 구동시 딜레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슬림 노트북임에도 표준 단자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USB C타입과 같은 최신 단자부 지원으로 확장성을 높인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빠른 배터리 충전시간 또한 일반 노트북과는 차별화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펜리스 방식을 적용해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강의실과 같이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초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했기 때문에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S/W 구동은 힘들다. 테스트 부분에서도 말씀드린 부분이지만 좀더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코어 i5 /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UX360UA를 구입하기 바란다.
최고급형 모델다운 디자인 완성도와 사용성을 보여준 제품이다. 노트북을 구입할 때 휴대성과 빠른 체감속도, 활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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