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E3에서 출시가 발표된 게임 타이틀 중 Xbox One과 Windows 10 독점으로 출시되는 “기어즈 오브 워 4”, “포르자 호라이즌 3”, “헤일로 워즈 2”, “리코어”를 비롯해 “데드라이징 4”까지 총 5개의 타이틀이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Xbox 대표 게임 타이틀 중 하나인 기어즈 시리즈의 최신작 “기어즈 오브 워 4(Gears of War 4)”가 Xbox One과 Windows 10 독점으로 한글화되어 오는 10월 11일 출시된다. “기어즈 오브 워 4”는 기어즈 시리즈 특유의 어둡고 격렬한 분위기를 재현했으며, 분할 화면, 온라인 협력 플레이, 호드 모드(Horde Mode), 60 프레임레이트 멀티플레이어,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하는 정교한 영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스트셀러 프랜차이즈 포르자의 새로운 타이틀 “포르자 호라이즌 3(Forza Horizon 3)”는 9월 27일 Xbox One과 Windows 10 독점으로 출시된다. 실시간 전략(RTS) 게임 “헤일로 워즈 2(Halo Wars 2)”는 2017년 2월 21일 Xbox One과 Windows 10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343 인더스트리와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개발한 “헤일로 워즈 2”는 기존 시리즈 중 가장 큰 헤일로 전장에 액션을 더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의 신규 IP 중 하나인 “리코어(ReCore)”는 오는 9월 13일 Xbox One과 Windows 10으로 출시된다. 이나후네 케이지와 아마추어 스튜디오는 “메트로이드 프라임(Metroid Prime)” 시리즈에 이어 액션 어드벤처 게임 “리코어”를 선보인다. 마지막 남은 인류인 줄(Joule)이 되어 용감한 로봇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그들을 장대한 모험으로 이끈다.

캡콤이 개발한 “데드라이징 4(Dead Rising 4)” 또한 2016년 연말 Xbox One과 Windows 10으로 한글화 출시될 예정이다. “데드라이징 4”는 사진기자 프랭크 웨스트의 귀환으로 역대 가장 있기 있는 좀비 게임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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